30여 만 명 승선체험…‘화성 뱃놀이 축제’ 오늘 개막

입력 2018.05.26 (07:34) 수정 2018.05.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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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늘(토요일) 개막합니다.

지난해 3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바다와 배를 주제로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배들이 묶여있는 화성 전곡항.

축구장 10개 크기, 선박,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뱃놀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중앙 무대 등 각종 시설물들이 세워졌고 안내 인력 교육 등 막바지 준비도 끝났습니다.

축제의 핵심은 승선 체험.

보트, 요트, 유람선을 비롯해 전통방식 황포돛배까지 다양한 선박 66척을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무대와 선상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맨손 물고기 잡기, 생존 수영 등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허명범/화성시 문화재단 축제추진팀 팀장 : "승선 체험의 경우 지난해 3만4천명 정도가이용을 했습니다. 올해는 배도 더 많이 준비했고, 출항 횟수도 늘려서 7만2천명이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물고기 잡기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행사가 될 것이고요."]

특히 주말마다 해상에선 해경 함정 등 40여척의 배가 줄지어 항해하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올해부턴 드론을 이용해 LTE로 생중계됩니다.

지난해 32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인근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넓히고, 기간을 늘려 약 5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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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 만 명 승선체험…‘화성 뱃놀이 축제’ 오늘 개막
    • 입력 2018-05-26 07:43:18
    • 수정2018-05-26 0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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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늘(토요일) 개막합니다.

지난해 30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바다와 배를 주제로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양한 배들이 묶여있는 화성 전곡항.

축구장 10개 크기, 선박,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뱃놀이 축제가 펼쳐집니다.

중앙 무대 등 각종 시설물들이 세워졌고 안내 인력 교육 등 막바지 준비도 끝났습니다.

축제의 핵심은 승선 체험.

보트, 요트, 유람선을 비롯해 전통방식 황포돛배까지 다양한 선박 66척을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무대와 선상에서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맨손 물고기 잡기, 생존 수영 등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허명범/화성시 문화재단 축제추진팀 팀장 : "승선 체험의 경우 지난해 3만4천명 정도가이용을 했습니다. 올해는 배도 더 많이 준비했고, 출항 횟수도 늘려서 7만2천명이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물고기 잡기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행사가 될 것이고요."]

특히 주말마다 해상에선 해경 함정 등 40여척의 배가 줄지어 항해하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올해부턴 드론을 이용해 LTE로 생중계됩니다.

지난해 32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인근 제부도까지 행사장을 넓히고, 기간을 늘려 약 5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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