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휘성 부친상

입력 2018.05.28 (08:22) 수정 2018.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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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휘성 씨의 아버지 최광복 씨는 폐가 섬유처럼 굳어가는 질환으로 3년여 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토요일 오전, 상태가 악화돼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지난 2014년, 휘성 씨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휘성 씨 아버지.

당시,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휘성 : "지인 중에 ‘야, 너희 아버지 차를 탔어’ 개인택시 하고 계시거든요. ‘차를 탔어. 근데 내가 안 물어봤는데 아버지께서 휘성 알아요, 휘성?’"]

휘성 씨 또한, 그런 아버지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광복 : "집안이 이북인데 형제가 없어요. 저는. 지금 다 돌아가시고."]

[휘성 : "그런 어떤 외로움이나 한 같은 것들이 마음에 깊이 박혀 있고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좀 아리죠."]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기에 비보를 접한 휘성 씨의 슬픔이 더욱 클 것 같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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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가수 휘성 부친상
    • 입력 2018-05-28 08:25:17
    • 수정2018-05-28 0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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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씨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휘성 씨의 아버지 최광복 씨는 폐가 섬유처럼 굳어가는 질환으로 3년여 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토요일 오전, 상태가 악화돼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지난 2014년, 휘성 씨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휘성 씨 아버지.

당시,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남다른 자식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휘성 : "지인 중에 ‘야, 너희 아버지 차를 탔어’ 개인택시 하고 계시거든요. ‘차를 탔어. 근데 내가 안 물어봤는데 아버지께서 휘성 알아요, 휘성?’"]

휘성 씨 또한, 그런 아버지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광복 : "집안이 이북인데 형제가 없어요. 저는. 지금 다 돌아가시고."]

[휘성 : "그런 어떤 외로움이나 한 같은 것들이 마음에 깊이 박혀 있고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좀 아리죠."]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기에 비보를 접한 휘성 씨의 슬픔이 더욱 클 것 같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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