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하수 사용 수도 시설에 ‘라돈’ 검사 추가

입력 2018.05.29 (12:32) 수정 2018.05.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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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 11년 동안 4천700여개 지하수 관정을 조사한 결과, 800여곳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 시설의 수질 감시 항목에 '라돈'을 신규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28종으로 운영되던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은 32종으로 늘어납니다.

환경부는 전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경우 96% 가량이 일반 상수도 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어 암반에서 용출되는 특성을 가진 '라돈'이 문제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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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지하수 사용 수도 시설에 ‘라돈’ 검사 추가
    • 입력 2018-05-29 12:34:40
    • 수정2018-05-29 12:45:48
    뉴스 12
환경부가 지난 11년 동안 4천700여개 지하수 관정을 조사한 결과, 800여곳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소규모 수도 시설의 수질 감시 항목에 '라돈'을 신규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28종으로 운영되던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은 32종으로 늘어납니다.

환경부는 전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경우 96% 가량이 일반 상수도 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어 암반에서 용출되는 특성을 가진 '라돈'이 문제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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