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구서 민주-한국 오차범위 내 접전

입력 2018.06.07 (06:17) 수정 2018.06.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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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앵커]

이번에는 영호남 지역 결과를 살펴봅니다.

대구,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데, 특히 한국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에서 한국당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중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차례 지방선거에서 모두 보수 후보가 당선됐던 대구시장.

이번에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 28.3%, 민주당 임대윤 후보 26.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채 2%p 차가 안되는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차이는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경북은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로 21.8%의 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7.6%p 앞서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40%를 넘어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0.5%로 한국당 서병수 후보에 3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은 민주당 송철호 44.4%, 한국당 김기현 24.9%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민주당 김경수 43.3%, 한국당 김태호 27.2%로 조사됐습니다.

이른바 PK 지역에서는 모두 민주당 후보의 우세입니다.

호남지역은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입니다.

광주에서는 민주당 이용섭 후보 지지율이 60%를 넘겼고, 전남에서도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53.7%로, 나머지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전북에서는 민주당 송하진 54.5%, 민주평화당 임정엽 10.2%로, 역시 1,2위간 격차가 컸습니다.

제주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9.3%로 민주당 문대림 후보에 10%p 가량 앞섰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내려받기]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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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대구서 민주-한국 오차범위 내 접전
    • 입력 2018-06-07 06:17:51
    • 수정2018-06-07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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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영호남 지역 결과를 살펴봅니다.

대구,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데, 특히 한국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에서 한국당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중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차례 지방선거에서 모두 보수 후보가 당선됐던 대구시장.

이번에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 28.3%, 민주당 임대윤 후보 26.4%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채 2%p 차가 안되는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차이는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경북은 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로 21.8%의 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7.6%p 앞서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40%를 넘어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0.5%로 한국당 서병수 후보에 3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은 민주당 송철호 44.4%, 한국당 김기현 24.9%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민주당 김경수 43.3%, 한국당 김태호 27.2%로 조사됐습니다.

이른바 PK 지역에서는 모두 민주당 후보의 우세입니다.

호남지역은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입니다.

광주에서는 민주당 이용섭 후보 지지율이 60%를 넘겼고, 전남에서도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53.7%로, 나머지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전북에서는 민주당 송하진 54.5%, 민주평화당 임정엽 10.2%로, 역시 1,2위간 격차가 컸습니다.

제주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39.3%로 민주당 문대림 후보에 10%p 가량 앞섰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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