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거장의 마지막 와인…한 병에 최고 5억 원!

입력 2018.06.19 (06:52) 수정 2018.06.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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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한 분야의 거장이 남긴 마지막 작품은 그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더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스위스의 한 경매에선 전설적인 프랑스 와인 제조자가 만든 마지막 와인들이 한 병당 수억 원에 낙찰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고 가득 단단하게 밀봉된 상자들이 진열돼있는데요.

그 안에 담긴 귀중품의 정체는 지난 2006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전설적인 와인 양조자, '앙리 자이에'가 남긴 1,064병의 와인입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총 3,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83억 8천만 원에 한 병도 남김없이 판매됐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와인 시리즈는 1978년부터 2001년 사이에 제조된 '매그넘' 15병으로, 한 병에 우리 돈으로 최고 5억 1900만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와인 평론가들은 '와인 거장의 마지막 유품'을 소유하고 싶다는 수집가들의 심리가 낙찰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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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거장의 마지막 와인…한 병에 최고 5억 원!
    • 입력 2018-06-19 07:02:47
    • 수정2018-06-19 07:08:55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한 분야의 거장이 남긴 마지막 작품은 그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더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스위스의 한 경매에선 전설적인 프랑스 와인 제조자가 만든 마지막 와인들이 한 병당 수억 원에 낙찰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고 가득 단단하게 밀봉된 상자들이 진열돼있는데요.

그 안에 담긴 귀중품의 정체는 지난 2006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전설적인 와인 양조자, '앙리 자이에'가 남긴 1,064병의 와인입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총 3,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83억 8천만 원에 한 병도 남김없이 판매됐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와인 시리즈는 1978년부터 2001년 사이에 제조된 '매그넘' 15병으로, 한 병에 우리 돈으로 최고 5억 1900만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와인 평론가들은 '와인 거장의 마지막 유품'을 소유하고 싶다는 수집가들의 심리가 낙찰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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