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중세시대 ‘호빗 전투’가 현실로…

입력 2018.06.19 (06:53) 수정 2018.06.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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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인근 숲 속에 은빛 갑옷과 각양각색의 무기로 무장한 사람들이 줄지어 나타납니다.

중세시대에서 21세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이들은 영국 판타지 소설의 대가 '톨킨'의 열성 팬들입니다.

그의 소설 '호빗'에 등장하는 명장면이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다섯 군대의 전투'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이어져 오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에서 천여 명의 열성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호빗부터 오크와 엘프 등, 소설에서 묘사하는 각 종족으로 분장하는 건 기본!

전투 재현 도중 부상을 피하고자 직접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무기와 방패를 제작해 오는데요.

무엇보다 이 특별한 행사를 통해, 톨킨 팬들 간에 우정을 쌓고,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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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9 07:02:47
    • 수정2018-06-19 07:31:24
    뉴스광장 1부
체코 프라하 인근 숲 속에 은빛 갑옷과 각양각색의 무기로 무장한 사람들이 줄지어 나타납니다.

중세시대에서 21세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이들은 영국 판타지 소설의 대가 '톨킨'의 열성 팬들입니다.

그의 소설 '호빗'에 등장하는 명장면이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다섯 군대의 전투'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이어져 오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에서 천여 명의 열성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호빗부터 오크와 엘프 등, 소설에서 묘사하는 각 종족으로 분장하는 건 기본!

전투 재현 도중 부상을 피하고자 직접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무기와 방패를 제작해 오는데요.

무엇보다 이 특별한 행사를 통해, 톨킨 팬들 간에 우정을 쌓고,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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