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멕시코와 2차전 결전지 입성…더위가 변수

입력 2018.06.22 (19:09) 수정 2018.06.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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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2차전 상대 멕시코와의 결전지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했습니다.

로스토프는 러시아에서 유독 더운 지역으로 멕시코전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 속도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소식, 홍석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전지 입성은 철저한 보안 속에 007 작전처럼 진행됐습니다.

1차전 패배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에선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피파랭킹 1위인 독일을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주특기인 빠른 역습을 막아낼 비책을 연구해야 합니다.

[구자철/축구 국가대표 : "치차리토 선수 한명을 벽에 두고 수비 하면서 역습으로 굉장히 빨리 전개를 하면서 양쪽 공격전개를 굉장히 빨리 가져왔는데요. 그런 패턴들을 종합적으로 준비를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90분 동안 멕시코와 속도전쟁이 예상되는 2차전.

더위가 변수입니다.

러시아 남단 돈 강 유역 도시인 로스토프는 요즘 낮 기온이 30도가 넘습니다.

조 1위를 노리는 멕시코도 2차전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등 입성 첫날부터 현지 날씨를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습니다.

러시아의 더위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 16강 진출이 걸린 멕시코와의 2차전은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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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멕시코와 2차전 결전지 입성…더위가 변수
    • 입력 2018-06-22 19:11:13
    • 수정2018-06-22 19:17:09
    뉴스 7
[앵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2차전 상대 멕시코와의 결전지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했습니다.

로스토프는 러시아에서 유독 더운 지역으로 멕시코전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 속도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소식, 홍석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결전지 입성은 철저한 보안 속에 007 작전처럼 진행됐습니다.

1차전 패배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에선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2차전 상대인 멕시코는 피파랭킹 1위인 독일을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주특기인 빠른 역습을 막아낼 비책을 연구해야 합니다.

[구자철/축구 국가대표 : "치차리토 선수 한명을 벽에 두고 수비 하면서 역습으로 굉장히 빨리 전개를 하면서 양쪽 공격전개를 굉장히 빨리 가져왔는데요. 그런 패턴들을 종합적으로 준비를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90분 동안 멕시코와 속도전쟁이 예상되는 2차전.

더위가 변수입니다.

러시아 남단 돈 강 유역 도시인 로스토프는 요즘 낮 기온이 30도가 넘습니다.

조 1위를 노리는 멕시코도 2차전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등 입성 첫날부터 현지 날씨를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습니다.

러시아의 더위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 16강 진출이 걸린 멕시코와의 2차전은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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