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댓글부대 관리’ 국정원 직원들 1심 실형 외

입력 2018.06.22 (21:39) 수정 2018.06.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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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며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팀 파트장 장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또 다른 심리전단 파트장 황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인 살해 뒤 여장하고 돈 인출 40대 검거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48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서울 노원구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뒤, 다음 날 여장을 하고 은행에 가서 피해자의 카드로 800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의점 알바생 살인미수범 ‘징역 20년’

지난 1월 인천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무런 이유 없이 불특정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일시 가동 중단

43개월째 한 척의 수주도 없는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이 1983년 4월 준공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8월부터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2,600여 명과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3,000여 명 등 5,600여 명에 이르는 인력 대부분이 일손을 놓아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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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댓글부대 관리’ 국정원 직원들 1심 실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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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6-22 2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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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며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팀 파트장 장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또 다른 심리전단 파트장 황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인 살해 뒤 여장하고 돈 인출 40대 검거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48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서울 노원구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뒤, 다음 날 여장을 하고 은행에 가서 피해자의 카드로 800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의점 알바생 살인미수범 ‘징역 20년’

지난 1월 인천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무런 이유 없이 불특정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일시 가동 중단

43개월째 한 척의 수주도 없는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이 1983년 4월 준공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8월부터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정규직 2,600여 명과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3,000여 명 등 5,600여 명에 이르는 인력 대부분이 일손을 놓아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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