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자살 구조 40분 지연

입력 1991.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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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오늘 오후 6시 20분쯤에 서울 망원동 성산대교 중간지점에서 서울 답십리동에 사는 22살 임미경양이 한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기도했다가 약 40분동안 물에 뜬채 구조를 요청하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시민들은 임양을 구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경찰이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면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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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신자살 구조 40분 지연
    • 입력 1991-03-17 21:00:00
    뉴스 9

신은경 앵커 :


오늘 오후 6시 20분쯤에 서울 망원동 성산대교 중간지점에서 서울 답십리동에 사는 22살 임미경양이 한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기도했다가 약 40분동안 물에 뜬채 구조를 요청하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시민들은 임양을 구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경찰이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면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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