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고속도로 체증 예상

입력 1991.11.2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전기모집대학 입시가 있게 될 다음달 16일부터 2,3일 동안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철도와 고속도로 체증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구철 기자 :

지난해 전기대학 입시 바로 전날 하루 동안 국내동 톨게이트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5천대, 그 대부분이 지방대학이나 지방캠퍼스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태운 차입니다.

올해는 이러한 고속도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보름이상 남았는데도 16일 오전 좌석표가 이미 매진됐습니다.


강성군 (서울역 여객과장) :

12월16일은 오전 11시15분차 까지 좌석승차권이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입석승차권은 통일호 열차만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미리 예매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

철도청 관계자들은 15일 오후 6시 이후는 조금 여유가 있고 또 16일 오전에도 임시열차가 2편정도 증편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표를 못 구해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이용하게 될 경우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는 경찰의 당부입니다.


장노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는 역시 차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혼잡이 가중돼서 더욱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또 역시 저희들 종사하는 경찰관들도 대중교통수단을 먼저 우선적으로 소통을 시키기 때문에....


김구철 기자 :

올해는 하향 안전지원추세가 더욱 심해진데다 서울에서 수원까지 인터체인지 기능이 통제돼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를 타더라도 하루 일찍 가야 안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권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학입시 고속도로 체증 예상
    • 입력 1991-11-29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전기모집대학 입시가 있게 될 다음달 16일부터 2,3일 동안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철도와 고속도로 체증이 대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구철 기자 :

지난해 전기대학 입시 바로 전날 하루 동안 국내동 톨게이트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5천대, 그 대부분이 지방대학이나 지방캠퍼스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태운 차입니다.

올해는 이러한 고속도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보름이상 남았는데도 16일 오전 좌석표가 이미 매진됐습니다.


강성군 (서울역 여객과장) :

12월16일은 오전 11시15분차 까지 좌석승차권이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입석승차권은 통일호 열차만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미리 예매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

철도청 관계자들은 15일 오후 6시 이후는 조금 여유가 있고 또 16일 오전에도 임시열차가 2편정도 증편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표를 못 구해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이용하게 될 경우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는 경찰의 당부입니다.


장노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는 역시 차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혼잡이 가중돼서 더욱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또 역시 저희들 종사하는 경찰관들도 대중교통수단을 먼저 우선적으로 소통을 시키기 때문에....


김구철 기자 :

올해는 하향 안전지원추세가 더욱 심해진데다 서울에서 수원까지 인터체인지 기능이 통제돼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를 타더라도 하루 일찍 가야 안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권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