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다음주 월요일부터 서울-수원 사이의 고속도로에 대해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수원 이남에서 빠지는 차와 수원 이남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만 통행할 수가 있게 됩니다. 김사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사모 기자 :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선 수원사이는 현재 낮 시간인데도 서울권 통과차량이 많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남대교에서 판교까지의 평균 주행속도는 시속 25km 밖에 되지 못하며 수원을 지나면 시속 55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막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낮 시간에 서울-수원 사이에서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허남오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
서초 인터체인지, 양재 인터체인지 통과차량의 50%가 도심권 차량이므로 고속도로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소통제한을 하게 됐습니다.
김사모 기자 :
고속도로 통행제한을 하행선의 경우 잠원, 서초, 양재, 판교인터체인지 출구를 막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수원 이남으로 가는 차들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은 판교, 양재, 서초 인터체인지의 입구를 막아 고속도로가 밀리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출구와 입구를 막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이 교통 통제는 서울-수원간 8차선 확장공사가 끝나는 내년 7월까지 계속됩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차량통제로 강남의 일부도로들이 밀릴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의 신호체계 주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교통 혼잡지역 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고 교통내항을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수산업도로 교통통제
-
- 입력 1991-11-29 21:00:00
박성범 앵커 :
다음주 월요일부터 서울-수원 사이의 고속도로에 대해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수원 이남에서 빠지는 차와 수원 이남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차만 통행할 수가 있게 됩니다. 김사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사모 기자 :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선 수원사이는 현재 낮 시간인데도 서울권 통과차량이 많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남대교에서 판교까지의 평균 주행속도는 시속 25km 밖에 되지 못하며 수원을 지나면 시속 55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막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낮 시간에 서울-수원 사이에서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허남오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
서초 인터체인지, 양재 인터체인지 통과차량의 50%가 도심권 차량이므로 고속도로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소통제한을 하게 됐습니다.
김사모 기자 :
고속도로 통행제한을 하행선의 경우 잠원, 서초, 양재, 판교인터체인지 출구를 막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중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수원 이남으로 가는 차들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은 판교, 양재, 서초 인터체인지의 입구를 막아 고속도로가 밀리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출구와 입구를 막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이 교통 통제는 서울-수원간 8차선 확장공사가 끝나는 내년 7월까지 계속됩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차량통제로 강남의 일부도로들이 밀릴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의 신호체계 주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교통 혼잡지역 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고 교통내항을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