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석 앵커 :
서울 수원사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통제 이틀째인 오늘은 시민들의 협조로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차량들이 모두 평소보다 빠르게 오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극심한 체증을 빚었던 주변도로는 시민들이 여러 길을 나눠서 이용해서인지 어제보다는 통행이 수월했습니다.
정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지환 기자 :
시민들의 협조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각 인터체인지마다 통행시비로 혼잡을 빚었던 어제의 모습은 오늘 아침에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행제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증을 더 했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평소보다 시속 10km 이상 빨라졌습니다.
상행선의 경우도 평소보다 시속 10km 정도 속도를 더 내면서 원활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어제 극심한 체증을 빚었던 강남대로 등 주변도로의 경우 오늘 아침에도 많은 차량들이 몰리긴 했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평소 출근길보다 약간 더 정체되는 정도였습니다.
교통체증을 우려한 많은 시민들이 도로를 분산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장노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시민들이 여러 가지 교통소통의 어려움을 알고 서로 협조하는 그 자세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또 홍보효과도 있고 해서 분산돼서 운행하리라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이 효과는 앞으로 장래가 있고 또한 성공하리라고 저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지환 기자 :
경찰은 고속도로 주변도로의 정체현상을 덜기 위해서 앞으로 출퇴근 시간은 교통경찰을 두 배로 배치해 교통안내를 강화하고 주변도로에서 주차와 정체를 철저히 통제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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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통행제한 소통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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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12-03 21:00:00
박대석 앵커 :
서울 수원사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통제 이틀째인 오늘은 시민들의 협조로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차량들이 모두 평소보다 빠르게 오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극심한 체증을 빚었던 주변도로는 시민들이 여러 길을 나눠서 이용해서인지 어제보다는 통행이 수월했습니다.
정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지환 기자 :
시민들의 협조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각 인터체인지마다 통행시비로 혼잡을 빚었던 어제의 모습은 오늘 아침에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행제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증을 더 했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평소보다 시속 10km 이상 빨라졌습니다.
상행선의 경우도 평소보다 시속 10km 정도 속도를 더 내면서 원활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어제 극심한 체증을 빚었던 강남대로 등 주변도로의 경우 오늘 아침에도 많은 차량들이 몰리긴 했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평소 출근길보다 약간 더 정체되는 정도였습니다.
교통체증을 우려한 많은 시민들이 도로를 분산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장노열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시민들이 여러 가지 교통소통의 어려움을 알고 서로 협조하는 그 자세가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또 홍보효과도 있고 해서 분산돼서 운행하리라고 보기 때문에 상당히 이 효과는 앞으로 장래가 있고 또한 성공하리라고 저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지환 기자 :
경찰은 고속도로 주변도로의 정체현상을 덜기 위해서 앞으로 출퇴근 시간은 교통경찰을 두 배로 배치해 교통안내를 강화하고 주변도로에서 주차와 정체를 철저히 통제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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