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입시부정 고발사건 소환조사 외 4건

입력 1991.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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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어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주식 값이 하루 만에 다시 폭등세를 나태내서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24.08포인트나 오른 610.59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차관회의를 열고 공무원 수당 규정을 바꾸어서 내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 주임교사에게 매달 3만원씩의 주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동아대 입시부정 고발사건과 관련해 전수봉 재단이사장과 손병규 총장을 소환해서 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지난 87년과 88년도 동아대 입시 때 추가입학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1인당 수천만 원씩의 부정 입학금을 받고 400여명을 입학시켰다는 사실여부에 대해서 집중 추궁했습니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공익법인에 대해서는 출현금에 대한 증여세 면제 등 여러 가지 세제혜택이 주워져 왔지만 최근 들어 일부 공익법인이 재벌그룹의 부의 은익처가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서 이에 대한 세무 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자당 김윤환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늘어난 13개 선거구의 조직책 임명을 가급적 빨리 매듭짓고 3월 총선에 대비해서 새해 1월말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한다는 기본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14대 총선이 3월 이후로 늦춰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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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학교 입시부정 고발사건 소환조사 외 4건
    • 입력 1991-12-2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어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주식 값이 하루 만에 다시 폭등세를 나태내서 오늘 종합주가지수가 24.08포인트나 오른 610.59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차관회의를 열고 공무원 수당 규정을 바꾸어서 내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 주임교사에게 매달 3만원씩의 주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 동아대 입시부정 고발사건과 관련해 전수봉 재단이사장과 손병규 총장을 소환해서 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지난 87년과 88년도 동아대 입시 때 추가입학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1인당 수천만 원씩의 부정 입학금을 받고 400여명을 입학시켰다는 사실여부에 대해서 집중 추궁했습니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공익법인에 대해서는 출현금에 대한 증여세 면제 등 여러 가지 세제혜택이 주워져 왔지만 최근 들어 일부 공익법인이 재벌그룹의 부의 은익처가 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서 이에 대한 세무 관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자당 김윤환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늘어난 13개 선거구의 조직책 임명을 가급적 빨리 매듭짓고 3월 총선에 대비해서 새해 1월말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한다는 기본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하고 14대 총선이 3월 이후로 늦춰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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