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인선 민주자유당 고위당직자회의

입력 1993.0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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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차기대통령 정부출범과 관련된 실무 작업이 이달 안에 모두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세인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새 정부의 각 요직에 대한 인선작업은 다음 달 초순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 정부 출범작업을 서둘고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또 민자당 소식입니다.

보도에 조순용 기자입니다.


조순용 기자 :

월, 수, 금 1주일에 세 번 하루걸러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서 정책공약 실천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한 민자당은 수요일 오늘 회의에서 다음 주 안에 김영삼 차기대통령에게 공약실천에 관한 1차보고를 하고 이달 안에 최종 보고를 마친다는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민자당은 정책공약 실천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가장 염두 해두고 다음달 25일 차기대통령 취임 전 현 정부가 취해야 할 사항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해야 할 개혁방안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으로 구분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우루과이라운드협상처럼 대책이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원종 (민자당 부대변인) :

새 정부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을 5인정도 제네바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조순용 기자 :

새 정부의 정책공약 추진방안을 세우고 있는 민자당 중앙당사와는 직선거리로 불과 200m 떨어진 이곳의 사무실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잇달아 열어서 이달 말까지 새 정부 요직인선문제를 제외한 모든 실무적인 작업을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동안 5개 분과별로 각 부처 업무보고를 듣고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주동안 인수위원회의 분석과 평가가 첨가된 부처별 업무현황을 김영삼 차기대통령에게 보고 한다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신경식 (인수위 대변인) :

차기대통령께서 취임하면서 바로 그 직무에 필요한 청와대 비서실이나 경호실 문제, 개편문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조순용 기자 :

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초부터는 차기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1차적으로 한데 이어서 장관 등 각료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인데 이 작업은 다음 달 중순께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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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초 인선 민주자유당 고위당직자회의
    • 입력 1993-01-06 21:00:00
    뉴스 9

유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영삼 차기대통령 정부출범과 관련된 실무 작업이 이달 안에 모두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세인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새 정부의 각 요직에 대한 인선작업은 다음 달 초순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 정부 출범작업을 서둘고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또 민자당 소식입니다.

보도에 조순용 기자입니다.


조순용 기자 :

월, 수, 금 1주일에 세 번 하루걸러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서 정책공약 실천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한 민자당은 수요일 오늘 회의에서 다음 주 안에 김영삼 차기대통령에게 공약실천에 관한 1차보고를 하고 이달 안에 최종 보고를 마친다는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민자당은 정책공약 실천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가장 염두 해두고 다음달 25일 차기대통령 취임 전 현 정부가 취해야 할 사항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해야 할 개혁방안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으로 구분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우루과이라운드협상처럼 대책이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원종 (민자당 부대변인) :

새 정부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을 5인정도 제네바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조순용 기자 :

새 정부의 정책공약 추진방안을 세우고 있는 민자당 중앙당사와는 직선거리로 불과 200m 떨어진 이곳의 사무실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오늘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잇달아 열어서 이달 말까지 새 정부 요직인선문제를 제외한 모든 실무적인 작업을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동안 5개 분과별로 각 부처 업무보고를 듣고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주동안 인수위원회의 분석과 평가가 첨가된 부처별 업무현황을 김영삼 차기대통령에게 보고 한다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신경식 (인수위 대변인) :

차기대통령께서 취임하면서 바로 그 직무에 필요한 청와대 비서실이나 경호실 문제, 개편문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조순용 기자 :

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초부터는 차기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1차적으로 한데 이어서 장관 등 각료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인데 이 작업은 다음 달 중순께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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