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군견 훈련소

입력 1993.04.2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근찬 앵커 :

한때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러시아군의 군견들은 용맹하고 또 날쌔기로 유명합니다. 이른바 자살돌격훈련을 포함한 철저하고도 엄격한 훈련 때문입니다. 최근 공개된 러시아 군견들의 훈련모습을 김종명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종명 기자 :

3살 박이 군견 토미군의 임무는 폭약을 등에 진채 적의 뱅크로 돌격하는 것입니다. 사납기로 유명한 독군의 상대는 총을 쏘는 적군입니다. 화생방전을 씌워논 야노스군의 목표는 체르노빌 사건당시에 활약을 한 선배들의 뒤를 잇는 것입니다. 작전 지역에 숨겨진 지뢰를 찾아내거나 부상병을 수송하는 임무는 비교적 노련한 군견들의 몫입니다. 이렇듯 강아지 시절부터 시작되는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나면 천하 제일이라는 호칭과 함께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모스크바 군견 훈련소
    • 입력 1993-04-29 21:00:00
    뉴스 9

유근찬 앵커 :

한때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러시아군의 군견들은 용맹하고 또 날쌔기로 유명합니다. 이른바 자살돌격훈련을 포함한 철저하고도 엄격한 훈련 때문입니다. 최근 공개된 러시아 군견들의 훈련모습을 김종명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종명 기자 :

3살 박이 군견 토미군의 임무는 폭약을 등에 진채 적의 뱅크로 돌격하는 것입니다. 사납기로 유명한 독군의 상대는 총을 쏘는 적군입니다. 화생방전을 씌워논 야노스군의 목표는 체르노빌 사건당시에 활약을 한 선배들의 뒤를 잇는 것입니다. 작전 지역에 숨겨진 지뢰를 찾아내거나 부상병을 수송하는 임무는 비교적 노련한 군견들의 몫입니다. 이렇듯 강아지 시절부터 시작되는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나면 천하 제일이라는 호칭과 함께 일선 부대에 배치됩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