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불법행위 강력대응

입력 1994.04.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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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정부는 불법분규가 없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 입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해온 중소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당부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노사화합에는 근로자들에 대한 인간적 대우와 기업인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정부도, 노총과 경총의 임금인상률 합의가 기업에 확산되도록 여건조성에 힘쓰고, 불법분규가 없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대통령은 다짐했습니다. 이어 일본과 중국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일본, 뒤쫓아 오는 중국에 우리가 위기의식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은,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선출해준 대통령으로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상대로 한 당당한 정치를 하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야권의 정치공세 에 매달리지 않고, 국정목표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 비준반대 대회 등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불법행위가 있으면 은 강력대웅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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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불법행위 강력대응
    • 입력 1994-04-08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정부는 불법분규가 없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 입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유지해온 중소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당부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노사화합에는 근로자들에 대한 인간적 대우와 기업인들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정부도, 노총과 경총의 임금인상률 합의가 기업에 확산되도록 여건조성에 힘쓰고, 불법분규가 없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대통령은 다짐했습니다. 이어 일본과 중국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일본, 뒤쫓아 오는 중국에 우리가 위기의식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은,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선출해준 대통령으로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상대로 한 당당한 정치를 하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야권의 정치공세 에 매달리지 않고, 국정목표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 비준반대 대회 등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불법행위가 있으면 은 강력대웅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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