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시험 하루 앞으로 다가와

입력 2002.11.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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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면 그 무시무시한 수능 시험일이죠? 얼마나 떨리세요? 오늘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자고 내일 잘 챙겨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김양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일 시험을 치를 곳.
수험생마다 긴장이 역력합니다.
학교로 오는 교통편과 자신의 수험번호에 해당하는 교실 위치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이인화(서울 이화여고 3학년): 여기 학교와서 보니까 조금 담담해지고, 내일 어떻게 될지 조금 기대 반, 불안 반 그래요.
⊙조경주(서울 상명사대부속여고 3학년): 내일 시험에서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기자: 오늘 오전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OMR 카드 작성법을 점검했습니다.
⊙변임수(교사): 어려운 문제에 너무 시간을 매달리다보면 시간이 자기도 모르게 확 지나가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 특히 신경을 써서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풀도록...
⊙기자: 내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하고,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해 사진 2장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와 수정액 등은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시 때마다 날씨가 추웠던 것과는 달리 내일은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이곳 시험실에 도착해야 하고 제2외국어를 선택한 학생은 오후 6시 10분에, 나머지 학생은 오후 5시에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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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수능시험 하루 앞으로 다가와
    • 입력 2002-11-05 20:00:00
    뉴스타임
⊙앵커: 내일이면 그 무시무시한 수능 시험일이죠? 얼마나 떨리세요? 오늘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자고 내일 잘 챙겨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김양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일 시험을 치를 곳. 수험생마다 긴장이 역력합니다. 학교로 오는 교통편과 자신의 수험번호에 해당하는 교실 위치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이인화(서울 이화여고 3학년): 여기 학교와서 보니까 조금 담담해지고, 내일 어떻게 될지 조금 기대 반, 불안 반 그래요. ⊙조경주(서울 상명사대부속여고 3학년): 내일 시험에서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기자: 오늘 오전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OMR 카드 작성법을 점검했습니다. ⊙변임수(교사): 어려운 문제에 너무 시간을 매달리다보면 시간이 자기도 모르게 확 지나가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 특히 신경을 써서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풀도록... ⊙기자: 내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하고,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해 사진 2장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와 수정액 등은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시 때마다 날씨가 추웠던 것과는 달리 내일은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이곳 시험실에 도착해야 하고 제2외국어를 선택한 학생은 오후 6시 10분에, 나머지 학생은 오후 5시에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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