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이발사가 새겨준 ‘내 머리 위의 축구 스타’

입력 2018.06.27 (06:54) 수정 2018.06.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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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발사가 진지한 표정으로 손님의 머리를 다듬는데요.

놀랍게도 그의 손길을 따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콜롬비아 월드컵 대표팀 주장인 라다멜 팔카오의 얼굴이 뒷머리 양쪽에 선명하게 새겨집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이발사 '마이크 리베라'는 섬세한 이발 기술로 손님의 머리 위에 축구 스타의 얼굴을 표현하는데요.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헤어스프레이나 젤은 전혀 쓰지 않고 선수들 사진을 참고 해서 전동 면도기와 가위, 그리고 소량의 물만으로 이를 완성한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형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입체감을 살리는 게 특징이며, 선수 얼굴 하나를 새기는 데만 최소 3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특히 요즘은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스타를 머리에 새기기 위해 그의 이발소를 찾는 축구팬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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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이발사가 새겨준 ‘내 머리 위의 축구 스타’
    • 입력 2018-06-27 06:55:15
    • 수정2018-06-27 07:59:35
    뉴스광장 1부
한 이발사가 진지한 표정으로 손님의 머리를 다듬는데요.

놀랍게도 그의 손길을 따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콜롬비아 월드컵 대표팀 주장인 라다멜 팔카오의 얼굴이 뒷머리 양쪽에 선명하게 새겨집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이발사 '마이크 리베라'는 섬세한 이발 기술로 손님의 머리 위에 축구 스타의 얼굴을 표현하는데요.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헤어스프레이나 젤은 전혀 쓰지 않고 선수들 사진을 참고 해서 전동 면도기와 가위, 그리고 소량의 물만으로 이를 완성한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형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입체감을 살리는 게 특징이며, 선수 얼굴 하나를 새기는 데만 최소 3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특히 요즘은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스타를 머리에 새기기 위해 그의 이발소를 찾는 축구팬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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