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문사서 총격, 5명 사망…“기사 불만 공격”
입력 2018.06.29 (19:23)
수정 2018.06.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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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매릴랜드 주의 지역 신문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에 불만을 품고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지역 신문사 건물을 경찰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캐피털 가제트'의 편집국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은 현재까지 5명이 숨졌고, 중상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고 목격자 : "범인이 엽총으로 보이는 큰 총을 들고 캐피털 가제트(신문사) 사무실 입구로 걸어가더니 안으로 총을 겨눴습니다."]
용의자 38살 재러드 워런 라모스는 편집국 책상 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 언론은 라모스가 6년 전 캐피털 가제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고, 트위터에 신문사 전 편집장과 기자 사진을 올리는 등 불만을 품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신문사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빌 클램프/앤 아룬델 카운티 경찰청장 : "용의자는 사람들을 해칠 목적으로 총을 쏠 준비를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철저하게 할 것입니다."]
참사에도 불구하고 캐피털 가제트는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고있고, 신문도 정상 발행할 예정입니다.
테러에도 펜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미국 매릴랜드 주의 지역 신문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에 불만을 품고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지역 신문사 건물을 경찰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캐피털 가제트'의 편집국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은 현재까지 5명이 숨졌고, 중상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고 목격자 : "범인이 엽총으로 보이는 큰 총을 들고 캐피털 가제트(신문사) 사무실 입구로 걸어가더니 안으로 총을 겨눴습니다."]
용의자 38살 재러드 워런 라모스는 편집국 책상 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 언론은 라모스가 6년 전 캐피털 가제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고, 트위터에 신문사 전 편집장과 기자 사진을 올리는 등 불만을 품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신문사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빌 클램프/앤 아룬델 카운티 경찰청장 : "용의자는 사람들을 해칠 목적으로 총을 쏠 준비를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철저하게 할 것입니다."]
참사에도 불구하고 캐피털 가제트는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고있고, 신문도 정상 발행할 예정입니다.
테러에도 펜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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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신문사서 총격, 5명 사망…“기사 불만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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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9 19:26:21
- 수정2018-06-29 19:40:26
[앵커]
미국 매릴랜드 주의 지역 신문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에 불만을 품고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지역 신문사 건물을 경찰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캐피털 가제트'의 편집국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은 현재까지 5명이 숨졌고, 중상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고 목격자 : "범인이 엽총으로 보이는 큰 총을 들고 캐피털 가제트(신문사) 사무실 입구로 걸어가더니 안으로 총을 겨눴습니다."]
용의자 38살 재러드 워런 라모스는 편집국 책상 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 언론은 라모스가 6년 전 캐피털 가제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고, 트위터에 신문사 전 편집장과 기자 사진을 올리는 등 불만을 품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신문사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빌 클램프/앤 아룬델 카운티 경찰청장 : "용의자는 사람들을 해칠 목적으로 총을 쏠 준비를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철저하게 할 것입니다."]
참사에도 불구하고 캐피털 가제트는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고있고, 신문도 정상 발행할 예정입니다.
테러에도 펜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미국 매릴랜드 주의 지역 신문사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기사에 불만을 품고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지역 신문사 건물을 경찰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캐피털 가제트'의 편집국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은 현재까지 5명이 숨졌고, 중상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고 목격자 : "범인이 엽총으로 보이는 큰 총을 들고 캐피털 가제트(신문사) 사무실 입구로 걸어가더니 안으로 총을 겨눴습니다."]
용의자 38살 재러드 워런 라모스는 편집국 책상 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 언론은 라모스가 6년 전 캐피털 가제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기각당한 적이 있고, 트위터에 신문사 전 편집장과 기자 사진을 올리는 등 불만을 품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신문사 기자들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빌 클램프/앤 아룬델 카운티 경찰청장 : "용의자는 사람들을 해칠 목적으로 총을 쏠 준비를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철저하게 할 것입니다."]
참사에도 불구하고 캐피털 가제트는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고있고, 신문도 정상 발행할 예정입니다.
테러에도 펜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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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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