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아베, 폭우 중에 ‘화기애애’ 술자리 물의 외

입력 2018.07.10 (21:42) 수정 2018.07.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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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강타한 폭우로 주민 40만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진 지난 5일, 아베 일본 총리가 자민당 의원들과 술자리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아베는 술자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화기애애하고 좋았다"라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이건희 사면 기대하고 다스 소송비 대납”

삼성이 과거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기대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는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의 진술이 오늘 이 전 대통령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이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뇌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부회장의 이 같은 진술이 검찰 측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승용차에 40여 분 갇혔던 3살 남아 구조

어제(9일) 오후 4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에서 "승용차에 갇혀 있는 아이를 구조해달라"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차 안에서 3살 남자 어린이를 구조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할머니가 개인적 용무를 보기 위해 차 안에 두고 내렸다가 실수로 문이 잠기는 바람에 40여분 동안 갇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주요 기업 평균 여름휴가 4.1일

올해 주요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작년보다 0.2일 늘어난 4.1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기업 58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0인 이상 기업은 4.8일, 300인 미만 기업은 4일이었고, 여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5.3%로 지난해보다 3.2%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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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아베, 폭우 중에 ‘화기애애’ 술자리 물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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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10 21: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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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강타한 폭우로 주민 40만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진 지난 5일, 아베 일본 총리가 자민당 의원들과 술자리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아베는 술자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화기애애하고 좋았다"라는 말까지 남겼습니다.

“이건희 사면 기대하고 다스 소송비 대납”

삼성이 과거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기대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다스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는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의 진술이 오늘 이 전 대통령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이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을 뇌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부회장의 이 같은 진술이 검찰 측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승용차에 40여 분 갇혔던 3살 남아 구조

어제(9일) 오후 4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에서 "승용차에 갇혀 있는 아이를 구조해달라"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차 안에서 3살 남자 어린이를 구조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할머니가 개인적 용무를 보기 위해 차 안에 두고 내렸다가 실수로 문이 잠기는 바람에 40여분 동안 갇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주요 기업 평균 여름휴가 4.1일

올해 주요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작년보다 0.2일 늘어난 4.1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인 이상 기업 58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0인 이상 기업은 4.8일, 300인 미만 기업은 4일이었고, 여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5.3%로 지난해보다 3.2%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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