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3D 페인팅

입력 2018.07.11 (09:48) 수정 2018.07.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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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엽전 위로 물고기 두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탐스럽게 핀 연꽃들과 어우러져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 정지 상태인데요, 이건 바로 3D 페인팅 기술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이 그려낸 그림입니다.

베트남의 예술가 응우옌 탄 쭝 씨가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재료로 선택한 것은 바로 수지.

합성수지를 녹여서 부어주면 이렇게 맑고 투명한 질감과 볼륨감을 동시에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다시 수지를 붓고 또 그림을 그리고.

이런 식으로 여러 층으로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입체감이 넘치는 작품이 탄생합니다.

레이어가 많을수록 사실적인 느낌이 더욱 살아납니다.

부와 행운을 가져온다는 금붕어를 이용해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은 베트남에서 거실 테이블 등 각종 풍수 인테리어 소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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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3D 페인팅
    • 입력 2018-07-11 09:50:25
    • 수정2018-07-11 09:55:26
    930뉴스
황금빛 엽전 위로 물고기 두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탐스럽게 핀 연꽃들과 어우러져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물고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두 정지 상태인데요, 이건 바로 3D 페인팅 기술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이 그려낸 그림입니다.

베트남의 예술가 응우옌 탄 쭝 씨가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재료로 선택한 것은 바로 수지.

합성수지를 녹여서 부어주면 이렇게 맑고 투명한 질감과 볼륨감을 동시에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다시 수지를 붓고 또 그림을 그리고.

이런 식으로 여러 층으로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입체감이 넘치는 작품이 탄생합니다.

레이어가 많을수록 사실적인 느낌이 더욱 살아납니다.

부와 행운을 가져온다는 금붕어를 이용해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은 베트남에서 거실 테이블 등 각종 풍수 인테리어 소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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