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마리아’ 중국 상륙…이재민 30만 명 발생

입력 2018.07.11 (17:16) 수정 2018.07.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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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저장성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항공기 운항과 철도, 대중교통 운행 등이 전면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태풍이 상륙한 푸젠성 일대에서 담장이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상가 간판이 뜯겨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마리아가 오늘 오전 푸젠성 롄쟝현으로 상륙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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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 태풍 ‘마리아’ 중국 상륙…이재민 30만 명 발생
    • 입력 2018-07-11 17:19:58
    • 수정2018-07-11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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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저장성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항공기 운항과 철도, 대중교통 운행 등이 전면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태풍이 상륙한 푸젠성 일대에서 담장이나 가로수가 넘어지고 상가 간판이 뜯겨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마리아가 오늘 오전 푸젠성 롄쟝현으로 상륙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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