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 생환에 전 세계 환호…구조 주역들 ‘영웅’ 찬사
입력 2018.07.11 (19:20)
수정 2018.07.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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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소식에 전 세계가 환호했고, 구조대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쏟아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에서 구조된 마지막 생환자들이 탄 헬기가 병원으로 향합니다.
실종된 지 17일 만에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겁니다.
이들은 동굴 안에서 거의 먹지 못해 체중이 1~2kg 준 것 외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차이 럿윌라이랏타나퐁/태국 보건청 검역조사관 : "생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또렷했고, 질문에 모두 대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가 구조되는 순간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치앙라이 전 주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와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동굴에 남아있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냈다고 칭송했습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태국 치앙라이 전 주지사 : "우리가 이뤄 낸 성과는 사랑과 능력, 서로를 아끼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생환한 소년들과 코치를 홈구장으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소식에 전 세계가 환호했고, 구조대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쏟아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에서 구조된 마지막 생환자들이 탄 헬기가 병원으로 향합니다.
실종된 지 17일 만에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겁니다.
이들은 동굴 안에서 거의 먹지 못해 체중이 1~2kg 준 것 외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차이 럿윌라이랏타나퐁/태국 보건청 검역조사관 : "생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또렷했고, 질문에 모두 대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가 구조되는 순간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치앙라이 전 주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와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동굴에 남아있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냈다고 칭송했습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태국 치앙라이 전 주지사 : "우리가 이뤄 낸 성과는 사랑과 능력, 서로를 아끼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생환한 소년들과 코치를 홈구장으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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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적 생환에 전 세계 환호…구조 주역들 ‘영웅’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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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1 19:23:59
- 수정2018-07-11 19:27:40
[앵커]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소식에 전 세계가 환호했고, 구조대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쏟아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에서 구조된 마지막 생환자들이 탄 헬기가 병원으로 향합니다.
실종된 지 17일 만에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겁니다.
이들은 동굴 안에서 거의 먹지 못해 체중이 1~2kg 준 것 외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차이 럿윌라이랏타나퐁/태국 보건청 검역조사관 : "생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또렷했고, 질문에 모두 대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가 구조되는 순간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치앙라이 전 주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와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동굴에 남아있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냈다고 칭송했습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태국 치앙라이 전 주지사 : "우리가 이뤄 낸 성과는 사랑과 능력, 서로를 아끼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생환한 소년들과 코치를 홈구장으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소식에 전 세계가 환호했고, 구조대원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쏟아졌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굴에서 구조된 마지막 생환자들이 탄 헬기가 병원으로 향합니다.
실종된 지 17일 만에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겁니다.
이들은 동굴 안에서 거의 먹지 못해 체중이 1~2kg 준 것 외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차이 럿윌라이랏타나퐁/태국 보건청 검역조사관 : "생환자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또렷했고, 질문에 모두 대답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마지막 생존자가 구조되는 순간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치앙라이 전 주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와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동굴에 남아있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기적을 이뤄냈다고 칭송했습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태국 치앙라이 전 주지사 : "우리가 이뤄 낸 성과는 사랑과 능력, 서로를 아끼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사회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해외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생환한 소년들과 코치를 홈구장으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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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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