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7.16 (08:27) 수정 2018.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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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휘성 씨가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감동의 무대! 잠시 후에 만나보고요.

어제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주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어떤 분들인지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일 진행자로 나선 두 사람의 정체는~

[도경완 : "반갑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년 만에..."]

[장윤정 : "만 4년 됐어."]

[도경완 : "만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째 아이 출산기를 보여준 가수 장윤정 씨와 도경완 아나운서 부부!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장윤정 : "이번에도 둘째를 낳을 때 또..."]

[도경완 : "사실 솔직히 울 것 같긴 해요."]

[장윤정 : "당연하죠."]

[도경완 : "감격스러워가지고. 울 것 같긴 해요. 또 울더라도 주책바가지라고 욕하지 마세요."]

[장윤정 : "이해할게요."]

두 사람뿐 아니라 첫째 아들 연우 또한 동생이 얼른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요?

[장윤정 : "연우가 어느 날 저한테 “아기가 나오는 입구가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제가 “배꼽인가?” 이렇게 얘기했더니 믿은 거예요."]

[도경완 : "지금도 배꼽으로 알고 있어요."]

[장윤정 : "그래서 엄마들 임신했을 때 튼 살 크림 바르잖아요. 그걸 본인이, 연우가 발라주다가 크림을 이렇게 이렇게 모아서 배꼽 위에 소복이 쌓아둔 거예요."]

[도경완 : "크림을?"]

[장윤정 : "응. 그래서 “뭐 하는 거야?” 이랬더니 “배꼽으로 크림이 들어가면 아기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고."]

가족들의 바람대로 건강하고 예쁜 아이 출산하길 함께 기원할게요!

다양한 가족들의 특별한 육아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지켜봐 주세요~

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 씨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휘성 씨.

김현철 씨가 만든 이소라 씨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는데요.

[휘성 : "제가 요즘에 사람들한테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휘성아” 이런 얘기를 제일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사 감성이 저랑 또 잘 맞는 것 같아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온 휘성 씨.

아버지와 함께 섰던 무대에 홀로 올라 준비한 곡을 열창했습니다.

[휘성 : "난 널 못 잊어 죽는 날까지~ ♬ 아빠, 사랑해요."]

무대를 마치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고백했는데요.

[휘성 : "제가 “사랑해”라는 말을 안 하고 그냥 끝내려고 했는데 이 노래 흐름이랑 그 노래 가사 부분이 그다음에 제 진심을 그렇게 말을 하게끔 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더라고요."]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 휘성 씨에게 관객들은 위로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스타들의 진심과 사연이 담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불후의 명곡’,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해피투게더’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강혜진 : "안녕! 지니예요!"]

유튜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널을 진행하고 있는 강혜진 씨!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한데요~

[엄현경 : "팬미팅이 1000대 1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 이영애 씨가 오셨다고?"]

[강혜진 : "팬미팅 때 오셨는데 아무래도 자녀 쌍둥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번 뵈러 왔다고 해서 너무 감동했어요. 선물도 주시고."]

이날 강혜진 씨는 유독 마음에 남는 어린 팬의 사연도 전했는데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를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한 강혜진 씨.

[강혜진 : "딱 들어가기 직전에도 “아기가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겠어요”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간호사분께서."]

과연 혜진 씨를 본 아이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강혜진 : "아기가 엄마보고 자기 일으켜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누워 있다가 이렇게 일으켰는데 제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이 옆에 엄청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이거를 엄마한테 달라고 여기에. 그래서 이걸 가지고 이제 한 시간 동안 놀았어요. “이렇게 놀고 이제 다음에 언니가 또 올게요” 하고 했는데 이제 그게 마지막이었죠."]

[전현무 : "정말 좋은 선물 해줬네요."]

아이들이 자라더라도 그 마음속에는 영원한 ‘지니 언니’로 남고 싶다는 강혜진 씨.

그 소원이 꼭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어떤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될지, 이번 주 ‘해피투게더’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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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7-16 08:30:14
    • 수정2018-07-16 0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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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휘성 씨가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감동의 무대! 잠시 후에 만나보고요.

어제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주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어떤 분들인지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일 진행자로 나선 두 사람의 정체는~

[도경완 : "반갑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년 만에..."]

[장윤정 : "만 4년 됐어."]

[도경완 : "만 4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째 아이 출산기를 보여준 가수 장윤정 씨와 도경완 아나운서 부부!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장윤정 : "이번에도 둘째를 낳을 때 또..."]

[도경완 : "사실 솔직히 울 것 같긴 해요."]

[장윤정 : "당연하죠."]

[도경완 : "감격스러워가지고. 울 것 같긴 해요. 또 울더라도 주책바가지라고 욕하지 마세요."]

[장윤정 : "이해할게요."]

두 사람뿐 아니라 첫째 아들 연우 또한 동생이 얼른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요?

[장윤정 : "연우가 어느 날 저한테 “아기가 나오는 입구가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제가 “배꼽인가?” 이렇게 얘기했더니 믿은 거예요."]

[도경완 : "지금도 배꼽으로 알고 있어요."]

[장윤정 : "그래서 엄마들 임신했을 때 튼 살 크림 바르잖아요. 그걸 본인이, 연우가 발라주다가 크림을 이렇게 이렇게 모아서 배꼽 위에 소복이 쌓아둔 거예요."]

[도경완 : "크림을?"]

[장윤정 : "응. 그래서 “뭐 하는 거야?” 이랬더니 “배꼽으로 크림이 들어가면 아기 피부가 좋아질 것 같다”고."]

가족들의 바람대로 건강하고 예쁜 아이 출산하길 함께 기원할게요!

다양한 가족들의 특별한 육아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지켜봐 주세요~

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 씨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휘성 씨.

김현철 씨가 만든 이소라 씨의 ‘난 행복해’를 선곡했는데요.

[휘성 : "제가 요즘에 사람들한테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휘성아” 이런 얘기를 제일 많이 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사 감성이 저랑 또 잘 맞는 것 같아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온 휘성 씨.

아버지와 함께 섰던 무대에 홀로 올라 준비한 곡을 열창했습니다.

[휘성 : "난 널 못 잊어 죽는 날까지~ ♬ 아빠, 사랑해요."]

무대를 마치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고백했는데요.

[휘성 : "제가 “사랑해”라는 말을 안 하고 그냥 끝내려고 했는데 이 노래 흐름이랑 그 노래 가사 부분이 그다음에 제 진심을 그렇게 말을 하게끔 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더라고요."]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 휘성 씨에게 관객들은 위로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스타들의 진심과 사연이 담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불후의 명곡’,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해피투게더’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강혜진 : "안녕! 지니예요!"]

유튜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널을 진행하고 있는 강혜진 씨!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한데요~

[엄현경 : "팬미팅이 1000대 1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거기 이영애 씨가 오셨다고?"]

[강혜진 : "팬미팅 때 오셨는데 아무래도 자녀 쌍둥이가 너무 좋아해서 한번 뵈러 왔다고 해서 너무 감동했어요. 선물도 주시고."]

이날 강혜진 씨는 유독 마음에 남는 어린 팬의 사연도 전했는데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이를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한 강혜진 씨.

[강혜진 : "딱 들어가기 직전에도 “아기가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겠어요”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간호사분께서."]

과연 혜진 씨를 본 아이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강혜진 : "아기가 엄마보고 자기 일으켜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누워 있다가 이렇게 일으켰는데 제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이 옆에 엄청 많이 쌓여있더라고요. 이거를 엄마한테 달라고 여기에. 그래서 이걸 가지고 이제 한 시간 동안 놀았어요. “이렇게 놀고 이제 다음에 언니가 또 올게요” 하고 했는데 이제 그게 마지막이었죠."]

[전현무 : "정말 좋은 선물 해줬네요."]

아이들이 자라더라도 그 마음속에는 영원한 ‘지니 언니’로 남고 싶다는 강혜진 씨.

그 소원이 꼭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어떤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될지, 이번 주 ‘해피투게더’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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