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입력 2018.07.18 (19:07) 수정 2018.07.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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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부는 라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가 10배 가까이 폭등했지만, 임상 시험 참여 환자 수가 10여 명에 불과하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식약처가 허가를 내주지 않자 이후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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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 입력 2018-07-18 19:07:34
    • 수정2018-07-18 1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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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부는 라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오늘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가 10배 가까이 폭등했지만, 임상 시험 참여 환자 수가 10여 명에 불과하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식약처가 허가를 내주지 않자 이후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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