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늘어…“실종 40명 추정”

입력 2018.07.26 (12:37) 수정 2018.07.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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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스 소방청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아테네에서 약 40㎞ 떨어진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한 사람이 최소 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산불로 화상을 입거나 호흡기 등이 손상된 부상자는 1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실종자 수가 약 40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고, 소방당국도 가족이나 친지가 실종됐다고 신고한 전화가 수십 통에 이른다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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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산불 사망자 80명으로 늘어…“실종 40명 추정”
    • 입력 2018-07-26 12:38:15
    • 수정2018-07-26 1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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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스 소방청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아테네에서 약 40㎞ 떨어진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한 사람이 최소 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산불로 화상을 입거나 호흡기 등이 손상된 부상자는 1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실종자 수가 약 40명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고, 소방당국도 가족이나 친지가 실종됐다고 신고한 전화가 수십 통에 이른다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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