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알프스 휴양지서 산사태…2명 사망·수백 명 대피

입력 2018.08.08 (20:32) 수정 2018.08.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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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에서 산사태로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 최고봉인 몽블랑 남사면에 위치한 휴양 도시 쿠르마외르에 6일 오후 산사태가 발생했는데요,

마을 주요 도로에 돌덩이와 진흙이 굴러 떨어지면서 70대 부부가 차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도로 곳곳이 폐쇄됐고, 인근 마을 여러 곳도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는데요,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관광객과 주민 등 백여 명을 대피시킨 데 이어, 2백여 명에게도 추가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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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08 20:35:56
    • 수정2018-08-08 2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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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에서 산사태로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 최고봉인 몽블랑 남사면에 위치한 휴양 도시 쿠르마외르에 6일 오후 산사태가 발생했는데요,

마을 주요 도로에 돌덩이와 진흙이 굴러 떨어지면서 70대 부부가 차에 갇혀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구조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도로 곳곳이 폐쇄됐고, 인근 마을 여러 곳도 피해를 입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는데요,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관광객과 주민 등 백여 명을 대피시킨 데 이어, 2백여 명에게도 추가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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