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맨손으로 ‘성큼성큼’…알프스 북벽 최단 시간 등정

입력 2018.08.14 (06:53) 수정 2018.08.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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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의 '그랑드조라스'산인데요.

고지대 빙하 위에 우뚝 솟아있는 이 곳의 수직 암벽을 한 남성이 안전 로프도 없이 맨손으로 성큼성큼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는 스피드 등반 부문의 1인자이자, 세계기록보유자인 스위스의 '다니 아놀드'선순데요.

그가 이번엔 총 높이 1,200m에 달하는 '그랑드조라스'산 북벽을 세계 최단 시간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그랑드조라스'의 북벽은 흔히 아이거와 마터호른의 북벽과 함께 알프스의 3대 북벽이라 불리는데요.

이 북벽을 타고 2시간 4분 만에 정상까지 도달한 '다니 아놀드'!

이 극한의 도전을 위해 지난달부터 세 번의 실패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한 끝에 이같은 전대미문의 등정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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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맨손으로 ‘성큼성큼’…알프스 북벽 최단 시간 등정
    • 입력 2018-08-14 06:53:40
    • 수정2018-08-14 06:56:55
    뉴스광장 1부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알프스 산맥의 '그랑드조라스'산인데요.

고지대 빙하 위에 우뚝 솟아있는 이 곳의 수직 암벽을 한 남성이 안전 로프도 없이 맨손으로 성큼성큼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는 스피드 등반 부문의 1인자이자, 세계기록보유자인 스위스의 '다니 아놀드'선순데요.

그가 이번엔 총 높이 1,200m에 달하는 '그랑드조라스'산 북벽을 세계 최단 시간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그랑드조라스'의 북벽은 흔히 아이거와 마터호른의 북벽과 함께 알프스의 3대 북벽이라 불리는데요.

이 북벽을 타고 2시간 4분 만에 정상까지 도달한 '다니 아놀드'!

이 극한의 도전을 위해 지난달부터 세 번의 실패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한 끝에 이같은 전대미문의 등정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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