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공항 검색대 바구니, 화장실보다 세균 더 많아”

입력 2018.09.06 (20:35) 수정 2018.09.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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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승객들의 물건을 담는 데 쓰이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화장실보다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이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세균 샘플을 채취해 연구한 결관데요,

검색대 바구니 절반 가량에서 화장실 변기 샘플에서도 나오지 않은 리노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등이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헬싱키 공항 측은 보안 검색대 바구니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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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6 20:36:07
    • 수정2018-09-06 2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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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승객들의 물건을 담는 데 쓰이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화장실보다 더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이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 이용객과의 접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세균 샘플을 채취해 연구한 결관데요,

검색대 바구니 절반 가량에서 화장실 변기 샘플에서도 나오지 않은 리노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등이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헬싱키 공항 측은 보안 검색대 바구니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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