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 후보 유출자는 경기도 파견 국토부 직원”

입력 2018.09.10 (21:27) 수정 2018.09.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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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던 신창현 의원에게 수도권 택지개발 후보지 정보를 준 사람은 경기도청에 파견된 국토부 소속 서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자체조사 결과 서기관 A씨가 지난달 말 후보지 목록을 사진으로 촬영해 신 의원에게 SNS로 전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감사실 직원을 보내 자료 유출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A씨는 해당 목록이 수도권 개발 예정지인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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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지개발 후보 유출자는 경기도 파견 국토부 직원”
    • 입력 2018-09-10 21:30:16
    • 수정2018-09-10 2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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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던 신창현 의원에게 수도권 택지개발 후보지 정보를 준 사람은 경기도청에 파견된 국토부 소속 서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자체조사 결과 서기관 A씨가 지난달 말 후보지 목록을 사진으로 촬영해 신 의원에게 SNS로 전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감사실 직원을 보내 자료 유출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A씨는 해당 목록이 수도권 개발 예정지인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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