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세리나 윌리엄스 그린 만평 ‘인종차별’ 논란

입력 2018.09.12 (06:51) 수정 2018.09.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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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US 오픈'은 끝이 났지만 올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불거진 세리나 윌리엄스를 둘러싼 후폭풍은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녀에 대한 만평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리포트]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도중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와 라켓 투척으로 벌금 징계가 내려진 세리나 윌리엄스!

이를 두고 테니스계의 남녀 차별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인종차별 논란까지 제기됐습니다.

최근 호주 시사만화가 '마크 나이츠'는 심판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한 세리나 윌리엄스의 모습을 호주 최대 일간지 <헤럴드 선>의 만평으로 실었는데요.

하지만 이 만평에 대해 성차별 논란은 물론 흑인을 향한 편견을 반영했다는 각계각층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만평작가와 신문사측은 "테니스계의 전설이 저지른 분별없는 행동을 지적했을 뿐, 인종적 편견을 조장하거나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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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세리나 윌리엄스 그린 만평 ‘인종차별’ 논란
    • 입력 2018-09-12 06:52:27
    • 수정2018-09-12 07:04:34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US 오픈'은 끝이 났지만 올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불거진 세리나 윌리엄스를 둘러싼 후폭풍은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녀에 대한 만평이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리포트]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도중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와 라켓 투척으로 벌금 징계가 내려진 세리나 윌리엄스!

이를 두고 테니스계의 남녀 차별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인종차별 논란까지 제기됐습니다.

최근 호주 시사만화가 '마크 나이츠'는 심판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한 세리나 윌리엄스의 모습을 호주 최대 일간지 <헤럴드 선>의 만평으로 실었는데요.

하지만 이 만평에 대해 성차별 논란은 물론 흑인을 향한 편견을 반영했다는 각계각층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만평작가와 신문사측은 "테니스계의 전설이 저지른 분별없는 행동을 지적했을 뿐, 인종적 편견을 조장하거나 모욕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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