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고용 지표 악화…‘최저임금 속도 조절’ 공식화

지난달 실업률이 2000년 이후 8월 기준으로 최악을 기록하는 등 고용 지표가 또다시 나쁘게 나오자 김동연 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며 당·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모레 개소…15~20명 상주

모레 문을 여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는 직원 15~20명이 상주하면서 상시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필요 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게 됩니다.

내일 부동산 대책 발표…“강력 세제·대출 규제”

정부가 내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강력한 세제개편과 대출 규제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은 후보지 유출로 인해 원론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국감 앞둔 코레일, 직원들에게 의원 후원금 지시

공기업인 코레일이 직원들을 상대로 국감을 시행하는 국토교통위원들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법 농단’ 핵심 고리 줄소환…‘윗선’ 겨눈다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등 전현직 판사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임종헌 전 차장 등 '윗선'에 대한 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