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골프채 대신 발로 차는 ‘풋 골프’ 대회

입력 2018.09.17 (06:52) 수정 2018.09.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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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도 아닌 골프장 안까지 들어와 난데없이 공을 뻥뻥 차대는 사람들!

무례하게 필드에 난입한 불청객들 같지만 사실은 이들은 영국 서식스 주에서 열린 2018 '풋 골프' 오픈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풋 골프는 말 그대로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이색 스포츠로 골프채와 골프공 대신 발로 축구공을 차서 너비 52cm의 홀 안으로 넣는 방식인데요.

따로 고가의 레슨을 받을 필요 없이 남녀노소 쉽게 시작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2009년 네덜란드에서 첫 공식 경기가 개최된 이후 지금은 영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일본 등 전 세계 20개 나라에서 프로 리그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영국 오픈 대회에선 100여 명의 풋 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누가 더 날카롭고 정확한 킥 기술을 구사하는지 누가 먼저 홀 안으로 공을 골인시키는지를 가리기 위해 팽팽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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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골프채 대신 발로 차는 ‘풋 골프’ 대회
    • 입력 2018-09-17 06:54:12
    • 수정2018-09-17 07:02:02
    뉴스광장 1부
축구 경기장도 아닌 골프장 안까지 들어와 난데없이 공을 뻥뻥 차대는 사람들!

무례하게 필드에 난입한 불청객들 같지만 사실은 이들은 영국 서식스 주에서 열린 2018 '풋 골프' 오픈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풋 골프는 말 그대로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이색 스포츠로 골프채와 골프공 대신 발로 축구공을 차서 너비 52cm의 홀 안으로 넣는 방식인데요.

따로 고가의 레슨을 받을 필요 없이 남녀노소 쉽게 시작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2009년 네덜란드에서 첫 공식 경기가 개최된 이후 지금은 영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일본 등 전 세계 20개 나라에서 프로 리그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영국 오픈 대회에선 100여 명의 풋 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누가 더 날카롭고 정확한 킥 기술을 구사하는지 누가 먼저 홀 안으로 공을 골인시키는지를 가리기 위해 팽팽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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