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노조 활동 방해’ 혐의

입력 2018.09.17 (17:10) 수정 2018.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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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직원들의 노동 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잡고 오늘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 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버랜드 사측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말라고 직원들을 회유하거나 탈퇴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해 왔습니다.

최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다른 삼성 계열사들의 노조활동 방해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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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노조 활동 방해’ 혐의
    • 입력 2018-09-17 17:11:24
    • 수정2018-09-17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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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직원들의 노동 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잡고 오늘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 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버랜드 사측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말라고 직원들을 회유하거나 탈퇴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해 왔습니다.

최근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다른 삼성 계열사들의 노조활동 방해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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