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앞두고 특별자금 15조 5천억 원 지원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15조 5천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10조 5천억 원의 추석 특별자금이 지원됩니다.

특별자금은 0.3~0.5%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됩니다.

또 추석 전후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느는 데 대비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5조 원의 보증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