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김상식 감독 대행…男 농구, 시리아전도 승리

입력 2018.09.17 (21:51) 수정 2018.09.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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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독 대행만 4차례를 한 남자 농구의 구원투수가 있는데요.

김상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남자 농구가 월드컵 예선에서 시리아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이후 나홀로 벤치를 지키고 있는 김상식 감독대행.

1쿼터부터 주전과 비주전 구분이 없이 선수를 교체하며 수비부터 강조했습니다.

상대 긴 패스를 가로챈 한국은 잇달아 공을 빼앗으며 시리아의 기를 꺾었습니다.

라건아 1명에만 의존했던 공격도 다양해졌습니다.

최준용은 창의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대체 발탁된 정효근은 멋진 덩크슛을 터뜨려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모처럼 나온 국내 선수의 덩크였습니다.

한국은 시리아를 크게 꺾고 6승 2패를 기록해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선보였습니다.

감독 대행만 4차례, 위기 때마다 구원 투수 역할을 맡았던 김상식 감독 대행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귀화 선수를 앞세운 일본은 홈에서 이란을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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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투수’ 김상식 감독 대행…男 농구, 시리아전도 승리
    • 입력 2018-09-17 21:59:27
    • 수정2018-09-17 22:08:09
    뉴스 9
[앵커]

감독 대행만 4차례를 한 남자 농구의 구원투수가 있는데요.

김상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남자 농구가 월드컵 예선에서 시리아를 이겨 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재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이후 나홀로 벤치를 지키고 있는 김상식 감독대행.

1쿼터부터 주전과 비주전 구분이 없이 선수를 교체하며 수비부터 강조했습니다.

상대 긴 패스를 가로챈 한국은 잇달아 공을 빼앗으며 시리아의 기를 꺾었습니다.

라건아 1명에만 의존했던 공격도 다양해졌습니다.

최준용은 창의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대체 발탁된 정효근은 멋진 덩크슛을 터뜨려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모처럼 나온 국내 선수의 덩크였습니다.

한국은 시리아를 크게 꺾고 6승 2패를 기록해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선보였습니다.

감독 대행만 4차례, 위기 때마다 구원 투수 역할을 맡았던 김상식 감독 대행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귀화 선수를 앞세운 일본은 홈에서 이란을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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