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내일…점심은 옥류관·공연 관람도
입력 2018.09.18 (21:25)
수정 2018.09.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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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이틀째인 내일(19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오전 한차례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점심에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오찬을 나눕니다.
미리보는 내일(19일) 평양 일정을 김경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낼 평양 백화원 초대소입니다.
내일(19일) 오전에는 또 다시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회담이 원만히 진행되면 합의문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이동하는데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남측에도 이름이 제법 알려진 곳이죠?
이곳은 평양 냉면을 파는 '옥류관'입니다.
4·27 정상회담 때 판문점으로 가지고 왔던 바로 그 냉면입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 평양냉면, 멀리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현지에서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게 된겁니다.
현지에서 먹는 먹는 냉면은 판문점에서 먹은 냉면과 맛이 얼마나 다를까요.
점심 식사를 마치면 두 정상은 북한 주요 시설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과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미래과학자거리나, 과학기술전당, 아니면 최신 교육 시설을 갖춘 평양교원대학 등을 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장소는 어딜까요?
최근 문을 연 대동강수산물식당이나 창광음식점거리의 식당들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은 평양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중 식당에서 진행하자고 북쪽에 특별히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능라도 5·1 경기장에 가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정상회담 때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에서 '아리랑'을 관람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이틀째인 내일(19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오전 한차례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점심에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오찬을 나눕니다.
미리보는 내일(19일) 평양 일정을 김경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낼 평양 백화원 초대소입니다.
내일(19일) 오전에는 또 다시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회담이 원만히 진행되면 합의문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이동하는데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남측에도 이름이 제법 알려진 곳이죠?
이곳은 평양 냉면을 파는 '옥류관'입니다.
4·27 정상회담 때 판문점으로 가지고 왔던 바로 그 냉면입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 평양냉면, 멀리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현지에서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게 된겁니다.
현지에서 먹는 먹는 냉면은 판문점에서 먹은 냉면과 맛이 얼마나 다를까요.
점심 식사를 마치면 두 정상은 북한 주요 시설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과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미래과학자거리나, 과학기술전당, 아니면 최신 교육 시설을 갖춘 평양교원대학 등을 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장소는 어딜까요?
최근 문을 연 대동강수산물식당이나 창광음식점거리의 식당들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은 평양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중 식당에서 진행하자고 북쪽에 특별히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능라도 5·1 경기장에 가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정상회담 때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에서 '아리랑'을 관람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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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내일…점심은 옥류관·공연 관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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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21:29:40
- 수정2018-09-18 22:17:27
[앵커]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이틀째인 내일(19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오전 한차례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점심에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오찬을 나눕니다.
미리보는 내일(19일) 평양 일정을 김경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낼 평양 백화원 초대소입니다.
내일(19일) 오전에는 또 다시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회담이 원만히 진행되면 합의문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이동하는데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남측에도 이름이 제법 알려진 곳이죠?
이곳은 평양 냉면을 파는 '옥류관'입니다.
4·27 정상회담 때 판문점으로 가지고 왔던 바로 그 냉면입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 평양냉면, 멀리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현지에서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게 된겁니다.
현지에서 먹는 먹는 냉면은 판문점에서 먹은 냉면과 맛이 얼마나 다를까요.
점심 식사를 마치면 두 정상은 북한 주요 시설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과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미래과학자거리나, 과학기술전당, 아니면 최신 교육 시설을 갖춘 평양교원대학 등을 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장소는 어딜까요?
최근 문을 연 대동강수산물식당이나 창광음식점거리의 식당들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은 평양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중 식당에서 진행하자고 북쪽에 특별히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능라도 5·1 경기장에 가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07년 정상회담 때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에서 '아리랑'을 관람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이틀째인 내일(19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오전 한차례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점심에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오찬을 나눕니다.
미리보는 내일(19일) 평양 일정을 김경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낼 평양 백화원 초대소입니다.
내일(19일) 오전에는 또 다시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 회담이 원만히 진행되면 합의문 발표와 공동 기자회견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은 내일(19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이동하는데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남측에도 이름이 제법 알려진 곳이죠?
이곳은 평양 냉면을 파는 '옥류관'입니다.
4·27 정상회담 때 판문점으로 가지고 왔던 바로 그 냉면입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습니다. 평양냉면, 멀리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겠구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현지에서 평양냉면의 맛을 볼 수 있게 된겁니다.
현지에서 먹는 먹는 냉면은 판문점에서 먹은 냉면과 맛이 얼마나 다를까요.
점심 식사를 마치면 두 정상은 북한 주요 시설을 참관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과학 기술력을 보여주는 미래과학자거리나, 과학기술전당, 아니면 최신 교육 시설을 갖춘 평양교원대학 등을 갈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장소는 어딜까요?
최근 문을 연 대동강수산물식당이나 창광음식점거리의 식당들이 유력한 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은 평양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중 식당에서 진행하자고 북쪽에 특별히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능라도 5·1 경기장에 가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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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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