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국제 울트라 마라톤 대회 열려

입력 2018.10.05 (09:45) 수정 2018.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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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의 샤다드 사막 지역.

이곳에서 실크로드 국제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샤다드 마을에서 출발해 10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250Km의 마라톤 코스를 마치는 경기인데요.

3회째인 이번 경기에는 이란 선수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남아공, 그리고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선수 18명이 참가했습니다.

[울트라 마라톤 참가 선수 : "사막 사라톤은 처음 도전하는 것인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이 사막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 같습니다."]

실크로드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어떠한 기술적 장치도 없이 5~6kg의 배낭만을 휴대하고 걷고 달리고 함께 지내며 일주일간의 경기를 마쳐야 합니다.

이곳 케르만 주는 한동안 유럽 국가들의 이란 출장 금지 지역 목록에 오르기도 했지만, 마라톤 대회를 통해 이제 세계에 변화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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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국제 울트라 마라톤 대회 열려
    • 입력 2018-10-05 09:47:05
    • 수정2018-10-05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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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의 샤다드 사막 지역.

이곳에서 실크로드 국제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샤다드 마을에서 출발해 10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250Km의 마라톤 코스를 마치는 경기인데요.

3회째인 이번 경기에는 이란 선수들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남아공, 그리고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선수 18명이 참가했습니다.

[울트라 마라톤 참가 선수 : "사막 사라톤은 처음 도전하는 것인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이 사막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 같습니다."]

실크로드 울트라 마라톤 대회는 어떠한 기술적 장치도 없이 5~6kg의 배낭만을 휴대하고 걷고 달리고 함께 지내며 일주일간의 경기를 마쳐야 합니다.

이곳 케르만 주는 한동안 유럽 국가들의 이란 출장 금지 지역 목록에 오르기도 했지만, 마라톤 대회를 통해 이제 세계에 변화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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