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지’ 티베트 국경선 지키는 군인들
입력 2018.10.05 (09:46)
수정 2018.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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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베트는 세계의 오지로 불릴 만큼 지형이 험준한데요.
이곳 국경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매일 걸어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만 2천 km에 달하는 중국의 육지 국경선.
이 가운데 티베트에 속한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정확한 경계가 없습니다.
군인들의 순찰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인데요.
그동안 도로 사정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구간이 걸어서 순찰을 할 수밖에 없는 험준한 지형입니다.
[왕강/순찰 업무 동행 취재한 CCTV 기자 : "한 시간 30분 걸어서 2km를 이동했습니다. 지금 옆에는 억만년 된 빙하가 있습니다."]
억만년 된 빙하와 좁은 협곡을 지나면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 롱스 현에 도착합니다.
병사들은 오늘 이곳에서 죽음의 문으로 불리는 "아샹비라" 까지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아샹비라로 가는 길은 사다리와 밧줄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을 정도로 험준합니다.
좁은 협곡을 지나다 급류에 희생된 군인도 다수.
순찰대원들은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모자 벗어!, 묵념!"]
동료를 잃었던 생사의 갈림길이지만 두 발로 국경을 지키는 젊은 병사들의 순찰 업무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티베트는 세계의 오지로 불릴 만큼 지형이 험준한데요.
이곳 국경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매일 걸어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만 2천 km에 달하는 중국의 육지 국경선.
이 가운데 티베트에 속한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정확한 경계가 없습니다.
군인들의 순찰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인데요.
그동안 도로 사정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구간이 걸어서 순찰을 할 수밖에 없는 험준한 지형입니다.
[왕강/순찰 업무 동행 취재한 CCTV 기자 : "한 시간 30분 걸어서 2km를 이동했습니다. 지금 옆에는 억만년 된 빙하가 있습니다."]
억만년 된 빙하와 좁은 협곡을 지나면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 롱스 현에 도착합니다.
병사들은 오늘 이곳에서 죽음의 문으로 불리는 "아샹비라" 까지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아샹비라로 가는 길은 사다리와 밧줄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을 정도로 험준합니다.
좁은 협곡을 지나다 급류에 희생된 군인도 다수.
순찰대원들은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모자 벗어!, 묵념!"]
동료를 잃었던 생사의 갈림길이지만 두 발로 국경을 지키는 젊은 병사들의 순찰 업무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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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오지’ 티베트 국경선 지키는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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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5 09:47:05
- 수정2018-10-05 09:58:09
[앵커]
티베트는 세계의 오지로 불릴 만큼 지형이 험준한데요.
이곳 국경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매일 걸어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만 2천 km에 달하는 중국의 육지 국경선.
이 가운데 티베트에 속한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정확한 경계가 없습니다.
군인들의 순찰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인데요.
그동안 도로 사정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구간이 걸어서 순찰을 할 수밖에 없는 험준한 지형입니다.
[왕강/순찰 업무 동행 취재한 CCTV 기자 : "한 시간 30분 걸어서 2km를 이동했습니다. 지금 옆에는 억만년 된 빙하가 있습니다."]
억만년 된 빙하와 좁은 협곡을 지나면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 롱스 현에 도착합니다.
병사들은 오늘 이곳에서 죽음의 문으로 불리는 "아샹비라" 까지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아샹비라로 가는 길은 사다리와 밧줄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을 정도로 험준합니다.
좁은 협곡을 지나다 급류에 희생된 군인도 다수.
순찰대원들은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모자 벗어!, 묵념!"]
동료를 잃었던 생사의 갈림길이지만 두 발로 국경을 지키는 젊은 병사들의 순찰 업무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티베트는 세계의 오지로 불릴 만큼 지형이 험준한데요.
이곳 국경선을 지키는 군인들은 매일 걸어서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만 2천 km에 달하는 중국의 육지 국경선.
이 가운데 티베트에 속한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정확한 경계가 없습니다.
군인들의 순찰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인데요.
그동안 도로 사정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구간이 걸어서 순찰을 할 수밖에 없는 험준한 지형입니다.
[왕강/순찰 업무 동행 취재한 CCTV 기자 : "한 시간 30분 걸어서 2km를 이동했습니다. 지금 옆에는 억만년 된 빙하가 있습니다."]
억만년 된 빙하와 좁은 협곡을 지나면 히말라야 산맥의 동단, 롱스 현에 도착합니다.
병사들은 오늘 이곳에서 죽음의 문으로 불리는 "아샹비라" 까지 순찰을 할 예정입니다.
아샹비라로 가는 길은 사다리와 밧줄이 없으면 이동할 수 없을 정도로 험준합니다.
좁은 협곡을 지나다 급류에 희생된 군인도 다수.
순찰대원들은 이곳에서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모자 벗어!,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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