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핼러윈’ 앞두고 수중 호박등 조각 대회

입력 2018.10.16 (06:51) 수정 2018.10.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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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차례차례 바다로 뛰어드는 다이버들!

그런데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제각각 호박 한 덩이씩을 받아들더니 조각칼로 표면에 구멍을 뚫거나 열심히 무늬를 새기기 시작합니다.

서양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핼러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 주 키라고 섬 해역에서 이른바 '수중 호박등 조각 대회'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해저 9m 바닷속을 잠수하는 동시에 올해 대회 주제인 '해양 생물'에 맞춰서 저마다 상어와 바다거북, 또는 물고기 떼를 새긴 자신만의 호박등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무엇보다 섬세한 조각 솜씨도 중요했지만, 자칫 방심하다가는 수면 위로 둥둥 떠내려가기 쉬운 호박 작품을 손에서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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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핼러윈’ 앞두고 수중 호박등 조각 대회
    • 입력 2018-10-16 06:58:23
    • 수정2018-10-16 07:11:36
    뉴스광장 1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차례차례 바다로 뛰어드는 다이버들!

그런데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제각각 호박 한 덩이씩을 받아들더니 조각칼로 표면에 구멍을 뚫거나 열심히 무늬를 새기기 시작합니다.

서양의 대표 명절 중 하나인 핼러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 주 키라고 섬 해역에서 이른바 '수중 호박등 조각 대회'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해저 9m 바닷속을 잠수하는 동시에 올해 대회 주제인 '해양 생물'에 맞춰서 저마다 상어와 바다거북, 또는 물고기 떼를 새긴 자신만의 호박등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무엇보다 섬세한 조각 솜씨도 중요했지만, 자칫 방심하다가는 수면 위로 둥둥 떠내려가기 쉬운 호박 작품을 손에서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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