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원 친인척 108명 정규직 전환 논란

입력 2018.10.16 (19:28) 수정 2018.10.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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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자녀와 형제 등이 채용 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후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민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1,285명 중 108명이 교통공사 재직자의 자녀나 형제, 배우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채용은 서류와 필기, 면접과 인성, 신체검사 등 5단계를 거치지만, 무기계약직은 서류와 면접,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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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직원 친인척 108명 정규직 전환 논란
    • 입력 2018-10-16 19:31:52
    • 수정2018-10-16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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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자녀와 형제 등이 채용 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후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민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1,285명 중 108명이 교통공사 재직자의 자녀나 형제, 배우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채용은 서류와 필기, 면접과 인성, 신체검사 등 5단계를 거치지만, 무기계약직은 서류와 면접,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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