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업소 출입 기록 조회’ 사이트 운영자 체포

입력 2018.10.17 (17:19) 수정 2018.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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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배우자나 남자친구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알려준다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로, 36살 이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8백여 명의 성매매 정보를 확인해주고 건당 만 원에서 5만 원을 받아 모두 3천만 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유흥탐정'과 유사한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하는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운영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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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업소 출입 기록 조회’ 사이트 운영자 체포
    • 입력 2018-10-17 17:21:50
    • 수정2018-10-17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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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배우자나 남자친구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알려준다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한 혐의로, 36살 이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8백여 명의 성매매 정보를 확인해주고 건당 만 원에서 5만 원을 받아 모두 3천만 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유흥탐정'과 유사한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거래하는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운영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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