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양진호 곧 소환…폭행 피해자 “이젠 숨지 않겠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양 회장을 조만간 소환 조사합니다. 폭행 피해자 강 모씨는 KBS 스튜디오에 나와 더 이상 숨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어 빠진 채 역주행…알고 보니 ‘만취상태’

타이어 한쪽이 빠져 아예 사라진 줄도 모른 채 역주행까지 한 2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면허취소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단독] KT, 수수료 깎고 기술 이전 압박 ‘의혹’

KT가 한 중소기업에 지급해야 할 수수료를 부당하게 깎고, KT계열사에 기술 이전을 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정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KT는 수수료 협상이 진행중이고 기술 이전을 강요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해외 신용카드 위조해 ‘국내서 현금 빼내’

해외 신용카드 수백 장을 위조해 국내에서 돈을 인출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외국 신용카드는 IC칩이 내장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로도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한국영화의 큰 별 지다’…신성일 별세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신성일 씨가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신성일 씨는 5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로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