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수 7개월 만에 선발 출전…‘부활골’로 승리 견인

입력 2018.11.04 (21:32) 수정 2018.11.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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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전북 수비수 김진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7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김진수는 부활을 알리는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김진수가 과감한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립니다.

공은 김신욱의 머리를 거쳐 한교원의 헤딩골로 연결됐습니다.

3분 뒤에는 김진수가 직접 해결했습니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김진수를 최강희 감독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습니다.

긴 재활을 마치고 7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김진수는 벤투호 3기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북은 손준호의 환상 프리킥 골까지 더해 울산을 3대 1로 이기고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김진수/전북 :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를 뛰었는데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제가 득점을 기록해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동국은 통산 501경기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최다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서울은 후반 9분 고요한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막지 못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서울은 1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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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김진수 7개월 만에 선발 출전…‘부활골’로 승리 견인
    • 입력 2018-11-04 21:33:29
    • 수정2018-11-04 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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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전북 수비수 김진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7개월 만에 선발로 나선 김진수는 부활을 알리는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반 31분 김진수가 과감한 돌파에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립니다.

공은 김신욱의 머리를 거쳐 한교원의 헤딩골로 연결됐습니다.

3분 뒤에는 김진수가 직접 해결했습니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김진수를 최강희 감독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습니다.

긴 재활을 마치고 7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김진수는 벤투호 3기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북은 손준호의 환상 프리킥 골까지 더해 울산을 3대 1로 이기고 12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김진수/전북 :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를 뛰었는데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제가 득점을 기록해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동국은 통산 501경기 출전으로 필드 플레이어 최다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서울은 후반 9분 고요한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막지 못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서울은 1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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