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11.19 (08:21) 수정 2018.11.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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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춘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실 텐데요.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쿨의 김성수 씨는 2차 성징이 찾아온 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요즘 대세인 라이브 방송 도전에 나선 ‘1박2일’ 팀!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헤이지니와 올리버쌤, 개그맨 김용진 씨를 초대해 세 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펼치기로 했는데요.

유치원생 사이에선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죠? 헤이지니와 한 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헤이지니 : "먼저 어린이 친구들은 사실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지니의 시그니처 “안녕 헤이지니의 지니예요”를 자기 이름으로 하는 거예요."]

[정준영 : "안녕~"]

[차태현 : "애들이 경기 일으키겠는데?"]

팀을 선정하기 위한 면접을 본 뒤, 헤이지니의 선택을 받은 차태현 씨와 윤시윤 씨!

라이브 방송에 앞서, 노하우를 전수받습니다.

[헤이지니 : "시각적인 거를 만족을 시켜줘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예를 들어 물을 따라서 먹는다."]

[윤시윤 : "자, 물을 마실게요."]

[헤이지니 : "이렇게 먹으면 그냥 내가 물을 먹는 거지 친구들은 잘 몰라요. 친구들 봐 봐요. 여기 컵이 있는데 지니가 여기다 물을 넣어볼게요. 우와~ 물! 지니가 마셔볼게요! 캬~ 시원하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하는 것을 선보인 헤이지니!

과연! 교육의 효과가 있었을까요?

[윤시윤 : "여러분~ 이렇게 돈가스가 나왔어요. 여러분 친구들... 어떻게?"]

아직까진 많이 서툴고 어색한 것 같은데요~

과연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에서는 어떤 팀이 가장 많은 시청자들을 모으게 될지, 이번 주 ‘1박2일’에서 지켜봐주세요!

갑자기 집을 찾아온 김성수 씨의 누나!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잔소리를 퍼붓던 중, 김성수 씨의 딸 혜빈 양의 방에서 생리대를 발견했는데요.

[김성수 누나 : "혜빈이 뭐 시작한 거 같더라."]

[김성수 : "응. 내가 나가 있는데 생리 시작했다고 이모한테 전화해서 생리대 사다 달라고."]

[김성수 누나 : "혜빈이 사춘기 시작하면 힘들 텐데."]

[김성수 : "요즘 약간 조금 온 것 같아. 그래서 자기 방에 이제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그러고. “아빠 여자의 방이잖아요."]

누나가 돌아간 뒤, 딸과 함께 쇼핑을 나간 김성수 씨.

[직원 : "어서 오세요."]

[김성수 : "애들 스타킹인데 약간 기모 성분으로 해서."]

[김혜빈 : "아빠 그런 것도 알아요? 웬일이래?"]

[김성수 : "배를 따뜻하게 하면 생리통이 좀 덜한 거야. 딱 사야 될 게 이거야 우리는."]

여성의 고충까지 꿰뚫고 있는 김성수 씨 모습에

혜빈 양이 무척 놀란 듯한데요.

알고 보니, 누나에게 정보를 얻은 것이었던 김성수 씨!

이번엔 여성용품 코너로 향합니다.

[김성수 : "좋은 거로 사주려고 그래."]

[김혜빈 : "아빠. 집에 많아요."]

[김성수 : "아이, 걱정하지 마."]

[김혜빈 : "아니 집에 많다니까."]

결국 강제로 아빠를 끌고 가는 혜빈 양.

그래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예쁘게 말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가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김성수 씨 부녀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휘루가 가출해버린 사이, 집을 방문한 장인어른과 시간을 보내던 석무는 결국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밝히는데요.

[차태현/조석무 역 : "아버님. 사실은 휘루랑 저는..."]

[유형관/강추월 역 : "뭐라고?"]

이후, 휘루를 찾아 장인어른에게 데려간 석무.

[유형관/강추월 역 : "왜, 어째서 이혼을?"]

[배두나/강휘루 역 : "나 어린애 아니야. 뭘 어떻게 하든 아빠가 이래라 저래라 할 거 없다고."]

[유형관/강추월 역 : "나 집에 갈란다!"]

장인어른이 돌아간 뒤, 단둘이 남은 휘루와 석무.

[배두나/강휘루 역 : "나는 정말 당신이 원하는 거 하면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두 사람은 진정한 이별을 고하는데요.

다음날, 멍하니 길에 서 있던 석무는 첫사랑 유영을 우연히 만나 함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차태현/조석무 역 : "다시 누군가랑 그런 거 생각해?"]

[이엘/진유영 역 : "‘누구라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사실 누구든 상관없는 거니까."]

[차태현/조석무 역 : "안 돼~"]

[이엘/진유영 역 : "그럼 너."]

[차태현/조석무 역 : "어?"]

[이엘/진유영 역 : '괜찮지 않아?"]

석무와 유영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돌고 있는 그 시각, 휘루 또한 유영의 헤어진 남편, 장현과 갑작스러운 관계의 변화를 맞고 있었는데요.

과연 휘루와 장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오늘 밤 ‘최고의 이혼’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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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11-19 08:23:35
    • 수정2018-11-19 08:44:47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춘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실 텐데요.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쿨의 김성수 씨는 2차 성징이 찾아온 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요즘 대세인 라이브 방송 도전에 나선 ‘1박2일’ 팀!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헤이지니와 올리버쌤, 개그맨 김용진 씨를 초대해 세 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펼치기로 했는데요.

유치원생 사이에선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죠? 헤이지니와 한 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헤이지니 : "먼저 어린이 친구들은 사실 목소리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지니의 시그니처 “안녕 헤이지니의 지니예요”를 자기 이름으로 하는 거예요."]

[정준영 : "안녕~"]

[차태현 : "애들이 경기 일으키겠는데?"]

팀을 선정하기 위한 면접을 본 뒤, 헤이지니의 선택을 받은 차태현 씨와 윤시윤 씨!

라이브 방송에 앞서, 노하우를 전수받습니다.

[헤이지니 : "시각적인 거를 만족을 시켜줘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예를 들어 물을 따라서 먹는다."]

[윤시윤 : "자, 물을 마실게요."]

[헤이지니 : "이렇게 먹으면 그냥 내가 물을 먹는 거지 친구들은 잘 몰라요. 친구들 봐 봐요. 여기 컵이 있는데 지니가 여기다 물을 넣어볼게요. 우와~ 물! 지니가 마셔볼게요! 캬~ 시원하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하는 것을 선보인 헤이지니!

과연! 교육의 효과가 있었을까요?

[윤시윤 : "여러분~ 이렇게 돈가스가 나왔어요. 여러분 친구들... 어떻게?"]

아직까진 많이 서툴고 어색한 것 같은데요~

과연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에서는 어떤 팀이 가장 많은 시청자들을 모으게 될지, 이번 주 ‘1박2일’에서 지켜봐주세요!

갑자기 집을 찾아온 김성수 씨의 누나!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잔소리를 퍼붓던 중, 김성수 씨의 딸 혜빈 양의 방에서 생리대를 발견했는데요.

[김성수 누나 : "혜빈이 뭐 시작한 거 같더라."]

[김성수 : "응. 내가 나가 있는데 생리 시작했다고 이모한테 전화해서 생리대 사다 달라고."]

[김성수 누나 : "혜빈이 사춘기 시작하면 힘들 텐데."]

[김성수 : "요즘 약간 조금 온 것 같아. 그래서 자기 방에 이제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그러고. “아빠 여자의 방이잖아요."]

누나가 돌아간 뒤, 딸과 함께 쇼핑을 나간 김성수 씨.

[직원 : "어서 오세요."]

[김성수 : "애들 스타킹인데 약간 기모 성분으로 해서."]

[김혜빈 : "아빠 그런 것도 알아요? 웬일이래?"]

[김성수 : "배를 따뜻하게 하면 생리통이 좀 덜한 거야. 딱 사야 될 게 이거야 우리는."]

여성의 고충까지 꿰뚫고 있는 김성수 씨 모습에

혜빈 양이 무척 놀란 듯한데요.

알고 보니, 누나에게 정보를 얻은 것이었던 김성수 씨!

이번엔 여성용품 코너로 향합니다.

[김성수 : "좋은 거로 사주려고 그래."]

[김혜빈 : "아빠. 집에 많아요."]

[김성수 : "아이, 걱정하지 마."]

[김혜빈 : "아니 집에 많다니까."]

결국 강제로 아빠를 끌고 가는 혜빈 양.

그래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예쁘게 말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가슴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김성수 씨 부녀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휘루가 가출해버린 사이, 집을 방문한 장인어른과 시간을 보내던 석무는 결국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밝히는데요.

[차태현/조석무 역 : "아버님. 사실은 휘루랑 저는..."]

[유형관/강추월 역 : "뭐라고?"]

이후, 휘루를 찾아 장인어른에게 데려간 석무.

[유형관/강추월 역 : "왜, 어째서 이혼을?"]

[배두나/강휘루 역 : "나 어린애 아니야. 뭘 어떻게 하든 아빠가 이래라 저래라 할 거 없다고."]

[유형관/강추월 역 : "나 집에 갈란다!"]

장인어른이 돌아간 뒤, 단둘이 남은 휘루와 석무.

[배두나/강휘루 역 : "나는 정말 당신이 원하는 거 하면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두 사람은 진정한 이별을 고하는데요.

다음날, 멍하니 길에 서 있던 석무는 첫사랑 유영을 우연히 만나 함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차태현/조석무 역 : "다시 누군가랑 그런 거 생각해?"]

[이엘/진유영 역 : "‘누구라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사실 누구든 상관없는 거니까."]

[차태현/조석무 역 : "안 돼~"]

[이엘/진유영 역 : "그럼 너."]

[차태현/조석무 역 : "어?"]

[이엘/진유영 역 : '괜찮지 않아?"]

석무와 유영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돌고 있는 그 시각, 휘루 또한 유영의 헤어진 남편, 장현과 갑작스러운 관계의 변화를 맞고 있었는데요.

과연 휘루와 장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오늘 밤 ‘최고의 이혼’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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