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차명주식 허위신고’ 대기업 회장 4명 기소 외

입력 2018.11.21 (21:42) 수정 2018.11.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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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차명주식이나 계열사 주식보유 현황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기업 회장 4명과 계열사 13곳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직원 7명 정직·감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된 직원 4명을 정직, 3명을 감봉 조치했습니다.

예술위는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징계를 권고한 예술위 전·현직 직원 23명 중 16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공천 개입’ 2심도 징역 2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해 "양형을 올릴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다"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신혼희망타운 2022년까지 15만 호 공급

국토교통부가 오늘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 기공식을 열고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15만 호를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0만 호는 분양주택, 5만 호는 장기 임대주택이며, 임대와 분양주택을 한 단지에 섞은 '소셜 믹스' 형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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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1 21:43:24
    • 수정2018-11-21 2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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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차명주식이나 계열사 주식보유 현황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기업 회장 4명과 계열사 13곳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직원 7명 정직·감봉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된 직원 4명을 정직, 3명을 감봉 조치했습니다.

예술위는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징계를 권고한 예술위 전·현직 직원 23명 중 16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공천 개입’ 2심도 징역 2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1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해 "양형을 올릴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다"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신혼희망타운 2022년까지 15만 호 공급

국토교통부가 오늘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 기공식을 열고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희망타운' 15만 호를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0만 호는 분양주택, 5만 호는 장기 임대주택이며, 임대와 분양주택을 한 단지에 섞은 '소셜 믹스' 형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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