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호흡 곤란’ 바다거북, 목에 비닐봉지가…

입력 2018.12.04 (06:54) 수정 2018.12.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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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한 수족관 의료진이 야생 바다거북 목에서 비닐봉지를 제거하는 수술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무게 23kg의 이 초록 바다거북은 남아공 케이프타운 해변에서 구조됐는데요.

당시 목구멍에 걸린 비닐 때문에 심각한 호흡 곤란 상태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후 전문 의료진이 있는 수족관으로 긴급 후송된 바다거북은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족관 측은 간신히 바다거북의 목숨은 건졌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 현재 사육사들이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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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호흡 곤란’ 바다거북, 목에 비닐봉지가…
    • 입력 2018-12-04 06:55:24
    • 수정2018-12-04 07:55:22
    뉴스광장 1부
남아공의 한 수족관 의료진이 야생 바다거북 목에서 비닐봉지를 제거하는 수술 영상이 공개돼 또 한 번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무게 23kg의 이 초록 바다거북은 남아공 케이프타운 해변에서 구조됐는데요.

당시 목구멍에 걸린 비닐 때문에 심각한 호흡 곤란 상태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후 전문 의료진이 있는 수족관으로 긴급 후송된 바다거북은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족관 측은 간신히 바다거북의 목숨은 건졌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 현재 사육사들이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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