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약혼반지 찾아 감동 선사한 뉴욕 경찰

입력 2018.12.04 (06:52) 수정 2018.12.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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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실수로 약혼반지를 잃어버린 연인에게 더욱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 뉴욕 경찰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서 두 남녀가 몸을 숙인 채 하수구 구멍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들이 애타게 찾고 있는 건 바로 소중한 약혼반지였습니다.

연인 사이인 드레넌과 앤서니 씨는 만난 지 10주년을 맞아 영국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왔고 이곳에서 반지를 전하며 결혼을 약속했는데요.

그만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면서 깊이 2.4m 하수구로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두 사람은 주변에 있던 경찰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당시엔 마땅한 방법이 없어 결국, 빈손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뉴욕 경찰국이 긴급 서비스팀을 투입해 반지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고요.

또 영국으로 되돌아간 이들을 SNS로 수소문한 끝에 이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기적적으로 반지를 되찾은 두 사람!

이른 시일 안에 뉴욕을 다시 찾아 도움을 준 경찰관들에게 인사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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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약혼반지 찾아 감동 선사한 뉴욕 경찰
    • 입력 2018-12-04 06:55:24
    • 수정2018-12-04 07:55:22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실수로 약혼반지를 잃어버린 연인에게 더욱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한 뉴욕 경찰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서 두 남녀가 몸을 숙인 채 하수구 구멍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들이 애타게 찾고 있는 건 바로 소중한 약혼반지였습니다.

연인 사이인 드레넌과 앤서니 씨는 만난 지 10주년을 맞아 영국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왔고 이곳에서 반지를 전하며 결혼을 약속했는데요.

그만 반지가 손가락에서 빠지면서 깊이 2.4m 하수구로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두 사람은 주변에 있던 경찰에게도 도움을 청했지만 당시엔 마땅한 방법이 없어 결국, 빈손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뉴욕 경찰국이 긴급 서비스팀을 투입해 반지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고요.

또 영국으로 되돌아간 이들을 SNS로 수소문한 끝에 이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기적적으로 반지를 되찾은 두 사람!

이른 시일 안에 뉴욕을 다시 찾아 도움을 준 경찰관들에게 인사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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