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세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세 지속

입력 2018.12.04 (18:05) 수정 2018.12.04 (1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계의 주된 소득원인 30에서 54세 남성들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로 대체로 높아지고 있지만, 핵심 노동연령층인 30에서 54세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떨어지는 추세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1996년 95.9%였던 이 연령대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올해 93%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기술진보와 세계화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가 이런 추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0~50세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세 지속
    • 입력 2018-12-04 18:07:06
    • 수정2018-12-04 18:13:02
    통합뉴스룸ET
가계의 주된 소득원인 30에서 54세 남성들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로 대체로 높아지고 있지만, 핵심 노동연령층인 30에서 54세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떨어지는 추세로 분석됐습니다.

실제로 1996년 95.9%였던 이 연령대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올해 93%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기술진보와 세계화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가 이런 추세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