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아보카도, 영국 등 식당가에서 퇴출 위기

입력 2018.12.12 (07:29) 수정 2018.12.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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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 과일'로 손꼽히는 아보카도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보카도의 재배 과정에 마약 카르텔 자금이 유입됐다는 이유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아보카도 메뉴를 중단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보카도 주요 수출국인 멕시코 서남부 미초아칸 지역의 아보카도 농부들은 경작지를 이른바 마약왕들에게 빼앗겼으며, 이들은 아보카도를 영국 무역상들에게 팔아 매년 1억 5천만 파운드, 한화 약 2천125억 원가량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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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아보카도, 영국 등 식당가에서 퇴출 위기
    • 입력 2018-12-12 07:35:56
    • 수정2018-12-12 07: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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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 과일'로 손꼽히는 아보카도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보카도의 재배 과정에 마약 카르텔 자금이 유입됐다는 이유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아보카도 메뉴를 중단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보카도 주요 수출국인 멕시코 서남부 미초아칸 지역의 아보카도 농부들은 경작지를 이른바 마약왕들에게 빼앗겼으며, 이들은 아보카도를 영국 무역상들에게 팔아 매년 1억 5천만 파운드, 한화 약 2천125억 원가량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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